응우옌 왕조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지닌 티엔무 사원의 입구
티엔무 사원은 응우옌 초대황제의 선조인 응우옌호앙이 하늘에서 내려온 신비한 여인이 나타났다는 말을 듣고 만든 사원으로, 응우옌 왕조에서 관리해오던 사원이다.
사원 안에는 빛 바랜 다홍색의 팔각형의 칠층석탑이 서 있다. 이 석탑은 티에우찌 황제가 세운 것으로 양 옆에는 각각 대종과 석비가 놓여진 정자가 하나씩 있다. 그 종은 무게만도 2Ton으로 종소리가 후에 시내에까지 들린다고 하고 석비에는 사원의 유래가 쓰여 있다. 또 티엔무사원 뒷편에는 틱광득스님이 분신자살한 하늘색 오스틴자동차가 전시되었다
티엔무 사원의 8각 7층 석탑인 복연보탑(福緣寶塔)
티엔무 사원의 8각 7층 석탑인 복연보탑(福緣寶塔)
복연보탑에서 바라본 흐엉강
복연보탑 좌우로 2개의 정자가 있는데 하나는 큰 거북의 등 위에 세워진 비석이고, 또 하나는 거대한 범종입니다.
영모사(靈姥寺)
영모사(靈姥寺) 편액
복연보탑비
비문에는 천모산(天姥山) 영모사(靈姥寺) 및 보현보탑을 건립했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티엔무 사원의 대웅전
대웅전의 삼존불상
포대화상
티엔무 사원의 오스틴 자동차
탁꽝득 스님의 시신은 불에 타 없어져도 그의 심장은 남아서 영구 보존되고 있습니다.
티엔무 사원은 아름다운 흐엉강가 언덕위에 자리 잡고 있다.
부패한 월남 정권에 항의하여 사이공 미 대사관 앞에서 분신자살하여 소신공양(燒身供養)으로 유명한 틱꽝득 스님이 수행하던 사원이다.
당시 티엔무 사원의 주지로 있던 틱꽝득 스님은 부패한 월남 정부의 불교탄압정책에 항의하기 위해 사이공까지 먼 길을 자동차를 타고가 미 대사관 앞에서 분신을 했다. 1963년 틱꽝득 스님의 소신공양은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고 또한 월남 국민들의 마음이 정부를 반대하는 쪽으로 기울게 되면서 마침내 월남군은 월맹군에게 패하고 1975년에 공산주의 정부가 들어서게 된다
탁동하우 스님(1896~1992)의 8각5층 사리탑
탁동하우 스님(1896~1992)의 8각5층 사리탑
8각 5층 사리탑 건너편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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