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제268호 _ 분청사기 상감연화문 편병 (粉靑沙器 象嵌蓮花文 扁甁) 수 량 : 1개지정일 : 1963.01.21소재지 : 대구 북구 대학로 80, 경북대학교박물관 (산격동,경북대학교)시 대 : 조선시대(15세기) 분청사기는 고려말 상감청자가 쇠퇴하면서 백자와는 다른 형태와 무늬, 구도를 가지고 나타난 매우 독특한 도자기이다. 그 명칭은 백토로 분장한 회청사기, 즉 ‘분청회청사기’라는 말에서 유래되었고 ‘분청’이라고도 한다.높이 19.1㎝, 아가리 지름 5.7㎝, 밑지름 10㎝인 이 병은 분청사기 특유의 획일적으로 무늬를 찍는 인화문과 표면에 백토를 씌우는 분장법을 사용한 것을 제외하면, 고려청자와 다를 바 없는 질감을 가지고 있어 조선 초기의 작품으로 보인다.무늬를 보면 아가리 밑에 구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