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제1463-4호_용비어천가 권1~2, 7~8
보물 제1463-4호 _ 용비어천가 권1~2, 7~8 (龍飛御天歌 卷一~二, 七~八)
수 량 : 2책
지정일 : 2009.10.20
소재지 : 서울 성북구 안암로 145, 중앙도서관 (안암동5가,고려대학교안암캠퍼스(인문사회계))
시 대 : 1447년(세종29년)
고려대학교 도서관 만송문고(晩松文庫)에 소장되어 있는 『용비어천가』권1·2<만송 貴 369B1>와 권7·8<만송 貴 369B4> 각 1책은 1447년 초간본으로 서울대규장각한국학연구원 소장 『용비어천가』<가람 古貴 811.51-G995y> 및 기왕에 보물로 지정된 보물 용비어천가 권3·4(역사박물관 소장)과 보물 용비어천가 권8·9·10(계명대 소장)과 같은 판본이다. 권1 권수의 서문 1~3장은 떨어져 나갔고 권2의 44~46장은 일부 훼손되어 45장은 3행만 있고 4~9행은 떨어져 나갔다. 권 7·8은 표지에 제첨형식의 ‘龍飛御天歌’가 있으며 오래되어 닳아져 있으나 보존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특히 권7은 유일본이고 권8은 지정된 계명대본보다 보존상태가 좋다. 지질이나 인쇄 상태가 아주 양호하고 각 책의 전체 내용이 비교적 잘 남아 있어 국가지정문화유산(보물)으로서 손색이 없다. «龍飛御天歌»는 한글창제 이후 간행된 최초의 한글문헌이다. 125장의 한글가사는 한글 사용의 가장 오래된 모습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주해 속에 나오는 고유명사, 관직명의 한글 표기는 국어사 연구에서도 소중한 가치를 가진다. 고려대학교 도서관 만송문고(晩松文庫) 소장인 『용비어천가』권1·2와 권7·8 각 1책은 1447년(세종 29) 초간본으로 보존상태가 비교적 양호하고 전본이 희귀하다는 점에서 국가지정문화유산(보물)으로 지정하여 보존할 가치가 충분하다.
용비어천가 권1~2, 7~8 (龍飛御天歌 卷一~二, 七~八) _ 정인지(鄭麟趾),1396~1478 등 봉명찬(奉命撰), 1447, 영본(零本) 2책, 목판본, 고려대학교도서관 소장
세종의 명으로 편찬된 악장으로, 조선 건국의 여섯 왕조 선조의 업적을 한글 노래와 한시로 찬양하고 권계하는 내용을 담 고 있다. 각 선조의 행적을 중국 제왕의 사례에 빗대어 하늘의 명을 받았음을 강조한다. 훈민정음 창제 이후 최초의 국문 시가라는 문학사적 의의를 가지며, 고려대학교도서관에는 1447년 초간본 일부가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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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문화재청, 전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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