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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기념물 제25호_전득우 묘

충청남도 기념물 제25호 _ 전득우묘 (田得雨墓) 수    량 : 1기지정일 : 1980.10.23소재지 : 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 봉정리 산 12-1 고려말 조선초의 부윤(府尹:종 2품의 관직)인 전득우 장군의 묘소이다.세종 9년(1427) 당시 의금부제조에 재직 중이던 아들이 나라에 큰 공을 세워 원종공신이 되었으며, 그 부친에게도 가선대부 한서부윤의 벼슬이 내려졌고 왕이 직접 묘비를 하사하였다.사각으로 다듬은 화강암으로 봉분의 아래쪽을 둘렀으며, 봉분 주위에는 2단의 낮은 돌담을 쌓았다. 앞쪽에 서 있는 묘비에는 원래는 부인의 묘인데 전득우가 늦게 죽었으므로 후에 합장하였다는 내용을 적고 있다. 이 묘비는 왕이 하사한 것으로, 국가에서 공을 세운 신하에게 행하는 준예장(準禮葬)으로서 그 예가 희귀하..

<공선정례>

_ 조선, 1776년,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1776년(정조 즉위년) 조선 초기와 달라진 지역별 특산품과 불필요한 진상으로 인한 혼란을 바로잡고자 간행한 책이다. 진상품의 종류와 수량을 재규정한 것으로, 개정의 사유, 천신(薦新, 계절마다 새로 나는 식재료를 종묘에 올리는 일)과 삭선(朔膳, 매월 초하루에 지방의 특산품을 임금에게 바치는 일)의 물종 및 상납에 관한 7개 조목의 규정을 밝혔다. 또 대전, 왕대비전, 혜경궁, 중궁전 등 진상처에 따라 품목을 구분하여 정리하였다. 조선 후기 각 지역의 생산품과 진상 방식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이다.  2024.12.07, 국립고궁박물관_궁중음식, 공경과 나눔의 밥상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문화재/고문서 2024.12.10

오하(梧下) 이병규(李昞圭)의 <황국>

_ 오하(梧下) 이병규(李昞圭, 1901~1974, 안성 출생), 1970, 캔버스에 유화 물감, 46×38cm, 유족(이종성) 기증 오하(梧下) 이병규(李昞圭, 1901~1974, 안성 출생) 이병규는 경기도 안성 출생으로, 가와바타미술학교에서 기초를 닦은 후 도쿄미술학교 서양학과에서 수학(1921~26년)했다. 귀국 후, 1927년부터 양정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민족적 의식을 표방한 목일회(1934년) 및 목우회(1958년), 한국사실작가회(1969년)의 창립에 참여하며 사실주의 계열의 미술 발전에 기여했으며, 대한민국미술전람회의 초대작가, 추천작가,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작가는 일본 유학 시기에 습득한 자연주의 화풍을 바탕으로 주변의 인물, 온실의 식물, 설악산, 사찰 주변의 풍경을 날카롭게 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