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고문서 18

백암사적(白巖事蹟)

_ 근현대, 종이에 먹, 백양사성보박물관 조선 후기 백양사에서 소장하고 있던 백양사의 역사 및 불사와 관련한 기록들을 수집 · 정리한 후에 필사한 책이다. 과 대체로 같은 내용을 수록하였지만, 일부 내용에서는 차이를 보인다. 백양사의 역사를 파악할 수 있는 기초적인 자료임과 동시에 왕실과 백양사의 관계에 대해서 할 수 있는 자료이다. 2023.10.07, 불교중앙박물관_백암산 백양사 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문화재/고문서 2023.12.29

백암산정토사고적

_ 조선 후기, 종이에 먹, 백양사성보박물관 조선 후기 장성 백양사에서 소장하고 있던 여러 스님의 글과 백양사의 역사 및 불사와 관련한 기록을 수집 정리한 후에 필사한 책이다. 본문에는 시를 포함한 다양한 글들을 수록하고 있는데, 이 중 '일봉문자(一封文子)'가 주복된다. '일봉문자' 윗부분의 내용을 통해 1643년에 소요 태능(逍遙太能, 1562~1649) 스님이 지었음을 알 수 있다. 2023.10.07, 불교중앙박물관_백암산 백양사 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문화재/고문서 2023.12.20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

_ 고려 1377년, 불교중앙박물관, 영인본, 서병패기증 직지와 백운 경한스님 백운 경한(白雲 景閑, 1298~1374)스님은 전라도 고부 출신으로 10세를 전후한 시기에 출가하였다. 백운스님은 1351년 원나라로 건너가 중국의 고승인 석옥 청공스님과 지공 스님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당시 청공스님으로부터 「볼조직지심체요절 」한권을 하사받아 귀국 후 1372년 성불산(成佛山)에 머물며 증보하여 상 · 하 2권으로 엮었다. '직지', '직지심체요절'로 약칭되는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白雲和尙抄錄佛祖直指心體要節) 」은 선종 역대조사의 법맥과 어록 등을 발췌하여 요약한 책이다. 경한 스님 입적 후 1377년 청주 흥덕사에서 금속활자로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 」 초인본(初印本)이 간행되었으며, 이듬해인..

문화재/고문서 2023.04.12

명곡(明谷) 최석정(崔錫鼎)의 <경세정운도설>

_ 명곡(明谷) 최석정(崔錫鼎, 1646~1715) 저, 18세기 초 3장, 필사본, 44.4×56.0cm, 서울대규장각 조선후기 학자인 명곡(明谷) 최석정(崔錫鼎, 1646~1715) 이 당대 양명학(陽明學)의 석학(碩學)이었던 하곡(霞谷) 정제두(鄭齊斗, 1648~1736)에게 쓴 친필 편지이다. 최석정은 1678년(숙종 4)에 훈민정음과 운학(韻學)에 대한 연구서인 『경세정운도설 』을 저술했다. 이는 『훈몽자회(訓蒙字會) 』를 펴낸 최세진(崔世珍)의 어학 연구 이후에 등장한 최초의 본격적인 어학 이론서이다. 책의 내용에 대해 정제두와 논의한 내용이 편지에 담겨 있다. 총 3장으로, 처음 두 장은 초성(初聲), 중성(中聲), 종성(終聲), 운섭(韻攝) 등에 대한 것이다..

문화재/고문서 2023.03.18

송자대전(宋子大全)

_ 1787년(정조 11), 32.8×21.2, 충남대학교 도서관 송자대전은 조선후기 문신이자 학자였던 우암(尤菴) 송시열(宋時烈,1607~1689)의 시문집을 말한다. 이 중 천안현화축관기(天安縣華祝館記)는 제142권에 수록되어 있다. 기(記)를 주제로 한 권140부터 권145는 주로 정사(精舍) · 의창(義倉) · 당재(堂齋) · 누(樓) · 서원(書院) 등에 대한 것들이 수록되어 있다. _ 1787년(정조 11), 32.8×21.2, 충남대학교 도서관 2023.03.05, 천안박물관 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눌러주세요

문화재/고문서 2023.03.10

최세진(崔世珍)의 <사성통해(四聲通解)>

_ 최세진(崔世珍) 편, 1656년(효종 7) 2권 2책, 목판본, 34.4×22.0cm 1517년(중종 12) 최세진(崔世珍, 1468~1542)이 편찬한 한어(漢語) 자음용(字音用) 운서(韻書)이다. 15세기에 간행된 『홍무정운역훈(洪武正韻譯訓) 』의 음계를 보완하고, 글자별 해석이 없는 신숙주(申叔舟)의 『사성통고(四聲通攷) 』를 보완하고자 작성되었다. 『사성통고 』의 형식을 따르면서도 수록한 글자 수를 대폭 늘렸으며, 『홍무정운역훈 』의 한글 표음을 정음(正音)과 속음(俗音)이라 옮기는 한편, 최세진이 직접 관찰한 16세기 당대의 북방 한어음을 '금속음(今俗音)'으로 표기해 두었다. 15~16세기 한글의 음가를 추정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 2023.02.08, 서울대학교규장각_바른소..

문화재/고문서 2023.03.09

신식(申湜)의 <가례언해(家禮諺解)>

_ 신식(申湜) 찬(撰), 1632년(인조 10) 1책(零本), 목판본, 33.7×21.6cm 조선중기의 문신 신식(申湜, 1551~1623)이 가정 예법서인 『가례(家禮) 』를 널리 알리고자 언해한 것을 그의 아들 신득연(申得淵)이 1632년에 간행한 책이다. 통례(通禮), 관례(冠禮), 혼례(婚禮), 상례(喪禮), 제례(祭禮) 등의 예법을 다루고 있다. 큰 글자로 된 항목과 본문은 한문 원문에 한글 음과 토를 달고 언해하였으며, 작은 글자로 된 설명과 주석은 언해만 수록하였다. 인물 · 연호(年號) · 서명(書名) 등 해설이 필요한 주요 용어는 각 장의 윗부분에 설명을 달았다. 심화된 유교적 탐구를 바탕으로 『가례 』가 조선 사회에 보급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자료이다. < 가..

문화재/고문서 2023.03.09

악학궤범(樂學軌範)

_ 성현(成俔) 등 편, 1610년(광해군 2), 9권 3책, 목판본, 38.2×24.4cm 조선시대 예악(禮樂)의 의궤(儀軌)와 제도를 정리하여 펴낸 음악 서적으로, 세종(世宗) 이후 제작된 예악을 총정리하였다. 1493년(성종 24) 왕명에 따라 예조판서 성현이 중심이 되어 편찬하였다. 초간본(初刊本)은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어 1610년 장악원(掌樂院)에서 다시 간행하였다. 전시된 책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판본이다. 율(律)을 정하는 방법, 악기와 의물(儀物) 제작법, 무도(舞蹈)의 절차 등을 자세히 기록한 귀중한 자료로서, 임진왜란 후 사라진 옛 악기와 제도를 복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2023.02.08, 서울대학교규장각_바른소리, 큰글 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문화재/고문서 2023.02.28

이수광(李睟光)의 지봉유설(芝峯類說)

_ 이수광(李睟光) 편저(編著), 17세기 이후, 20권 10책, 목판본, 30.1×19.7cm 조선중기의 문신이자 학자인 지봉 이수광(李睟光, 1563~1628)이 편찬한 일종의 백과사전이다. 중국 고대의 육경(六經)에서 근세의 소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자료에서 교훈이 될 만한 내용을 뽑아서 분류 · 편찬한 것이다. 본문은 25개 부분 182개 항목 3,435 조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권7 「문자부(文字部) 」의 '문의(文義), 자의(字義), 자음(字音)', 권16 「어언부(語言部) 」의 '잡설(雜說), 속언(俗諺). 방언(方言), 오류(誤謬), 해학(諧謔)', 권18 「기예부(技藝部) 」의 '서(書)' 부분에 국어학 관련 기술이 있다. 이 중 「기예부 」의 '서'에서는 훈민..

문화재/고문서 2023.02.20

언해도상동문선습(동몽선습)

_ 박영진(朴永鎭) 편, 권세진(權世鎭) 교정(校正), 1915년, 1책, 목판본, 27.0×19.2cm 『동몽선습 』은 16세기 성리학자 박세무(朴世茂, 1487~1554)가 지은 아동 교육 교재로, 한글 번역이 첨가된 『동몽선습언해(童蒙先習諺解) 』가 조선후기에 널리 통용되었다. 전시 자료는 여타 언해본과 내용은 거의 비슷하지난 그림이 추가된 접이 색다르다. 언해문 오른쪽에는 구두점을 찍었는데, 이는 현재의 띄어쓰기 방식과 상당 부분 일치한다. 원래 『동몽선습 』에는 중궁의 역사(삼황오제 三皇五帝~명나라)와 우리나라 역사(단군~고려시대)가 약술되어 있었으나, 식민지기 상황 속에서 한국사 부분은 모두 누락되었다. 2023.02.08, 서울대학교규장각_바른소리, 큰글 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문화재/고문서 2023.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