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문화재/광주광역시 4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2호_신룡동 오층석탑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2호 _ 신룡동 오층석탑 (新龍洞 五層石塔) 수 량 : 1기 지정일 : 1986.11.01 소재지 :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룡동 산 57-1 시 대 : 고려시대 추정 외딴 민가 옆에 우뚝 솟아있는 석탑으로, 현재는 절이 있었던 흔적을 찾아 볼 수 없으나, 그 옆에 석불입상이 1구 있어 상당한 규모의 절이 있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탑은 2층 기단(基壇)위로 5층 탑신(塔身)을 올리고 머리장식을 얹은 모습이다. 기단은 각 면의 네 모서리와 가운데에 기둥모양을 새겼다. 탑신부의 몸돌은 2층에서 갑자기 높이가 낮아져 5층까지 알맞게 줄어들었으며, 지붕돌은 밑면의 받침이 1∼3층은 4단씩이다가, 4∼5층은 3단으로 줄었다. 꼭대기에는 돌의 재질이 다른 장식들이 놓여 있는데, 나중에 보충해 ..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4호_증심사 석조보살입상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4호 _ 증심사석조보살입상 (證心寺石造菩薩立像) 수 량 : 1구 지정일 : 1989.03.20 소재지 : 광주 동구 증심사길 177 (운림동) 시 대 : 고려시대 추정 9세기 중엽에 철감선사가 창건한 증심사에 범자7층석탑과 나란히 서 있는 이 석상은 본래 담양군 남면 정곡리 서봉사터에 있던 것을 고(故) 현준호씨가 사재를 들여 이곳으로 옮겨온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전체 높이 2.05m의 이 석불입상은 머리에 높은 원통형의 보관을 쓰고 있으며, 얼굴은 타원형으로 갸름하여 우아한 기품을 나타내고 있다. 목에 목걸이를 새겨 장식했으며, 옷은 왼쪽 어깨를 감싸 자연스럽게 흘러내리고 있다. 손은 왼손을 굽혀서 왼쪽 가슴에 올려놓았고, 오른손은 편 채로 내려뜨려 오른쪽 대퇴부 바깥쪽으로 ..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3호_증심사 오백전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3호 _ 증심사오백전 (證心寺五百殿) 수 량 : 1동 지정일 : 1989.03.20 소재지 : 광주 동구 증심사길 177 (운림동) 시 대 : 조선시대 무등산 서쪽 기슭에 있는 증심사는 9세기 중엽에 철감선사가 지었다. 고려 선종 10년(1094)에 혜조국사가 수리하였으며, 조선 세종 25년(1443)에 김방이 다시 지었다. 그 뒤 임진왜란(1592) 때 불타 없어진 것을 광해군 1년(1609)에 짓고, 여러 차례의 수리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오백전은 대웅전의 뒤편에 세워진 법당으로, 현재 무등산에 남아 있는 절 건물 중 가장 오래된 것이다. 오백나한과 10대 제자상을 모시고 있으며 이 고장 사람들의 평안을 기원하기 위해 지은 것이다. 앞면 3칸·옆면 3칸 규모이며, 지붕..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호_증심사 삼층석탑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호 _ 증심사삼층석탑 (證心寺三層石塔) 수 량 : 1기 지정일 : 1972.01.29 소재지 : 광주 동구 증심사길 177 (운림동) 시 대 : 통일신라 후기 주측 증심사의 오백전 앞에 자리하고 있는 석탑이다. 2단의 기단(基壇)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형태로, 통일신라 석탑의 전형적인 양식을 따르고 있다. 아래층 기단은 각 면에 가늘고 긴 안상(眼象)이 정교하게 조각하였으며, 위층 기단에는 면의 모서리와 가운데에 기둥모양의 조각을 새겼다. 탑신부는 몸돌과 지붕돌이 각 한 돌씩이다. 층마다 몸돌의 모서리에 기둥모양의 조각을 두었으며, 몸돌이 위로 오를수록 알맞게 줄어들어 안정감이 있다. 지붕돌은 밑면의 받침이 각 4단씩으로, 통일신라 후기∼ 고려 전기 즈음에 주로 나타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