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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칠(七七) 최북(崔北)의 <호응박토도>

기리여원 2023. 2. 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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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응박토도(豪鷹博兎圖)> _ 칠칠(七七) 최북(崔北, 1712~1786?), 조선 18세기, 종이에 엷은 색(紙本淡彩), 1981년 이홍근 기증

 

매를 피해 도망가는 토끼

 

바위 아래 토끼가 두 귀를 세우고 다리를 앞뒤로 짝 벌린 채 온 힘을 다해 도망가고 있다. 바위나무에 앉은 매의 눈은 살기등등하다. 눈을 부라리며 주변을 살피지만, 아직은 토끼를 발견하지 못한 모양이다. 조선시대에는 매가 토끼를 사냥하는 그림을 새해를 맞이해 집 앞의 문에 붙이는 세화(歲畵)로 사용했다. 

 

인문(印文) : 「최북(崔北) 」, 「칠칠(七七), 최북의 호 」

 

<호응박토도(豪鷹博兎圖)> _ 칠칠(七七) 최북(崔北, 1712~1786?)

 

 

매를 피해 도망가는 토끼

 

2023.02.19, 국립중앙박물관_토끼를 찾아라

전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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