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외국 서화, 회화, 조각

에곤 실레의 <긴 머리를 한 자화상>

기리여원 2025. 2. 24. 06:58

<긴 머리를 한 자화상> _ 에곤 실레(1890~1918, 오스트리아), 1912년, 캔버스에 유화,  E. 와 H. H. 컬렉션

 

똑바로 정면을 바라보는 에곤 실레의 자화상이다.

강한 빛을 받아 밝게 표현된 왼쪽 얼굴이 강렬한 인상을 준다. 빛은 실레의 이마, 뺨, 턱으로 쏟아지며 얼굴의 특징을 매우 섬세하게 정확하게 드러낸다. 다양한 채도의 갈색과 보라색으로 칠해진 머리카락은 개성 있고 생동감이 넘친다. 이 자화상은 실레 자신을 깊이 있게 표현하면서도 내면의 강렬한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

<긴 머리를 한 자화상> _ 에곤 실레(1890~1918, 오스트리아)

 

2025.02.07, 국립중앙박물관_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전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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