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천연기념물

천연기념물 제174호_안동 송사동 소태나무(2020.10.31)

기리여원 2020. 11. 5. 12:26

천연기념물 제174호 _ 안동 송사동 소태나무 (安東 松仕洞 소태나무) 

 

수   량 : 1주

지정일 : 1966.01.13

소재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사시장길 104 (길안면, 길안초등학교길송분교)

 

소태나무는 나무 껍질에 쓴맛을 내는 콰시인(quassin)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매우 쓰다. 우리말에 ‘소태처럼 쓰다’란 말은 이것을 단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가지와 열매는 소화불량, 위장염 등의 증상에 치료제로도 사용한다.

송사동의 소태나무는 나이가 약 400년이며, 높이 14.6m, 둘레 3.20m(동), 2.28m(서)로 소태나무로는 매우 큰 편이다. 길안초등학교 길송분교 뒷뜰에서 자라고 있으며, 회화나무·느티나무 및 팽나무 등 10여 그루의 나무와 함께 작은 숲을 이루고 있다.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으나 근처에 신을 모셔놓은 집인 서낭당이 있고, 여러 그루의 크고, 오래된 나무가 함께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주는 숲인 성황림으로 보호되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지금도 마을 사람들은 매년 음력 1월 15일이면 마을의 안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고 있다.

송사동 소태나무는 소태나무 중에서는 매우 오래되고 큰 나무로서 생물학적 보존 가치가 높고, 우리 조상들의 종교문화를 알 수 있는 문화적 자료로서의 가치도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안동 송사동 소태나무 표지판

 

 

천연기념물 제174호 _ 안동 송사동 소태나무 (安東 松仕洞 소태나무) 

 

송사동의 소태나무는 나이가 약 400년이며, 높이 14.6m, 둘레 3.20m(동), 2.28m(서)로 소태나무이다.

 

안동 송사동 소태나무 (安東 松仕洞 소태나무) 

 

위치는 길안초등학교 길송분교 뒷뜰에 있습니다.

 

 

 

안동 송사동 소태나무 (安東 松仕洞 소태나무) 

 

가지와 열매는 소화불량, 위장염 등의 증상에 치료제로도 사용된다.

 

안동 송사동 소태나무 (安東 松仕洞 소태나무) 

 

 

안동 송사동 소태나무 (安東 松仕洞 소태나무) 

 

 

안동 송사동 소태나무 (安東 松仕洞 소태나무) 

 

 

 

 

 

 

 

 

 

 

 

 

 

소태나무 잎

 

 

안동 송사동 소태나무 (安東 松仕洞 소태나무) 

 

2020.10.31.토요일, 송사동  길안초등학교 길송분교 

글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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