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한국 서화,회화, 서예, 조각

이건희컬렉션, 소성(素城) 박득순(朴得錞)의 <봄의 여인>

기리여원 2022. 6. 22. 11:50

<봄의 여인> _ 소성(素城) 박득순(朴得錞, 1910~1990, 함경남도 문천출신), 1948년, 캔버스에 유채, 국립현대미술관

 

화가가 자신의 아내를 그린 이 그림에서 전통적으로 중시된 종숙한 여인의 이미지가 떠오른다. 어두운 실내지만 얼굴과 상체 위로 밝은 빛이 부드럽게 들어오고 있어서 인물의 온화함이 강조되었다. 193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유화를 그린 박득순은 여인과 정물을 사실적이고 서정적인 분위기로 즐겨 그렸다.

 

<봄의 여인> _ 소성(素城) 박득순(朴得錞, 1910~1990, 함경남도 문천출신)

 

2022.04.28., 국립중앙박물관,  故 이건희회장 기증 1주년 기념전_어는 수집가의 초대

 전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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