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맹축 목판(會盟軸 木版)> _ 조선, 121.0×44.0cm, 국립광주박물관
1404년(태종 4) 태종이 건국 초기의 삼공신三功臣(개국공신開國功臣, 정사공신定社功臣, 좌명공신佐命功臣)과 함께 회맹할 때 작성한 회맹문을 판각한 목판입니다.
조선시대에는 공신으로 책봉되면 국왕과 역대 공신 및 그 적장자손들이 모여 신의와 충성을 맹서하는 제례인 회맹제(會盟祭)를 열었습니다. 회맹제가 끝나면 당시의 제문(祭文)과 참석자 명단으로 구성된 회맹축을 제작하여 공신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이때 공신들에게 나누어 준 회맹축은 목판에 새긴 후 인출하는 방식이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회맹축 목판(會盟軸 木版)>
2022.11.21, 국립중앙박물관_외규장각 의궤 그 고귀함의 의미
전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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