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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30호_당진 한갑동 가옥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30호 _ 당진 한갑동가옥 (唐津 韓甲東家屋) 수 량 : 2동 지정일 : 1993.12.31 소재지 : 충남 당진시 우강면 어리생이길 41-12 (원치리) 차령산맥과 덕숭산이 바라보이고 넓은 평야가 눈아래 있으며 야트막한 산으로 감싸있는 마을에 있는 이 건물은 1919년에 지은 것으로 ‘위례장’이라고도 부른다. 건물 구조는 ㄱ자형 안채와 ㅡ자형 사랑채로 전체 구성은 ㄷ자형을 이루고 있으며 면천 관아 건물을 부재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ㄱ자형 안채는 중앙 대청마루를 중심으로 안방과 윗방 왼쪽에는 건넌방을 두었으며 안방 전면에는 2칸 부엌이 있다. 一자형 사랑채의 평면은 오른쪽부터 툇마루·사랑대청·사랑방·중방·광이 있다. 비교적 부재가 건실하고 안채와 사랑채 평면 계획이 조선시대 주택 ..

면천 골정지의 건곤일초정

골정지(骨井池)의 건곤일초정(乾坤一草亭) 소재지 : 당진시 면천면 면천로 714, 골정지 시 대 : 1800년 건곤일초정(乾坤一草亭)은 조선 정조 24년(1800년) 경신년에 면천군수 연암(燕巖) 박지원(朴趾源.1737-1805)이 세웠다. 골정지 한가운데에 돌을 쌓아 작은 섬을 만들고 그곳에 육각형의 초정을 세워 건곤일초정이라는 현판을 걸었는데 현판 이름은 두보의 시에서 따온 말이다. 이 곳은 향교와 가까워 향교 유생들이 자주 머물러 시를 읊고 학문을 익히기도 하였으며 은자의 정취가 있었던 곳이다. 건곤일초정으로 건너는 다리는 당시 나무판으로 부교로 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유지 관리상 돌다리로 하였다. 한편, 박지원 군수는 1797년부터 1800년까지 4년간 이곳 면천군수로 재직하면서 면양잡록, 한민영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