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송문화재 2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1호_석 비로자나불좌상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1호 _ 석 비로자나불좌상 (石 毘盧舍那佛 坐像) 수량/면적 : 석불 1基, 토지 0.8㎡ 지정일 : 1975.05.10 소재지 : 서울 성북구, 간송미술관 시 대 : 고려시대 화강암으로 된 높이 1.5m의 좌상으로 간송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다. 머리에는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붙여 놓았으며, 그 위로 상투 모양의 머리묶음이 큼직하게 솟아있다. 옷은 양 어깨를 감싸고 있으며 옷주름선의 표현에서는 형식화된 모습이 보인다. 손은 양 손을 가슴에 올리고 오른손으로 왼손 검지손가락을 감싼 형태로 비로자나불이 취하는 일반적인 손모양이다. 불상이 앉아있는 4각의 대좌(臺座)에는 겹으로 연꽃무늬를 새겨 넣었다. 이 불상은 형식화된 옷주름 등을 고려할 때 고려 중기에 만들어진 작품으로 추정된..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8호_삼층석탑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8호 _ 삼층석탑 (三層石塔) 석 탑 : 1基 지정일 : 1975.05.10 소재지 : 서울 성북구 성북로 102-11, 간송미술관 (성북동) 시 대 : 고려시대 2층 기단(基壇)을 쌓아 그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의 탑이다. 아래층 기단에는 엎어놓은 연꽃무늬를 새기고, 위층 기단에는 솟은 연꽃무늬를 조각하여 장식하였다. 탑신은 각 층 몸돌의 모서리마다 기둥을 가지런히 새겼다. 1층의 몸돌은 큰 편이고 2층에서 높이가 급격히 줄었으며, 3층 몸돌은 2층과 비슷한 크기이다. 지붕돌은 밑면의 받침이 3단씩이며, 네 귀퉁이는 약간 위로 들려있다. 탑신의 1층 몸돌이 2층과 3층에 비해 지나치게 커 보이고, 지붕돌받침이 3단인 점 등 양식상의 변화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