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바위 2

보물 제431호_경산 팔공산 관봉 석조여래좌상

보물 제431호 _ 경산 팔공산 관봉 석조여래좌상 (慶山 八公山 冠峰 石造如來坐像) 수 량 : 1구 지정일 : 1965.09.01 소재지 :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로81길 176-64, 선본사 (대한리) 시 대 : 통일신라시대 경상북도 경산시 팔공산 남쪽 관봉(冠峰)의 정상에 병풍처럼 둘러 쳐진 암벽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좌불상이다. 관봉을 ‘갓바위’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그것은 이 불상의 머리에 마치 갓을 쓴 듯한 넓적한 돌이 올려져 있어서 유래한 것이다. 민머리 위에는 상투 모양의 머리(육계)가 뚜렷하다. 얼굴은 둥글고 풍만하며 탄력이 있지만, 눈꼬리가 약간 치켜 올라가 있다. 귀는 어깨까지 길게 내려오고 굵고 짧은 목에는 3줄의 주름인 삼도(三道)가 표시되어 있다. 다소 올라간 어깨는 넓고 반듯해..

문화재/보물 2021.04.01

천연기념물 제500호_목포 갓바위

천연기념물 제500호 _ 목포 갓바위 (木浦 갓바위) 면 적 : 1,179㎡ 지정일 : 2009.04.27 소재지 : 전남 목포시 용해동 86-24번지 인접해역 목포 갓바위는 해수와 담수가 만나는 영산강 하구에 위치해 풍화작용과 해식작용의 결과로 형성된 풍화혈(風化穴; tafoni)로서 삿갓을 쓴 사람의 특이한 형상을 하고 있다. 이와 같은 풍화혈은 노출암괴에서 수분이 암석내부로 쉽게 스며드는 부위(균열 등)에 발달하며, 스며든 수분의 부피변화로 야기되는 물리적 압력에 의해 암석을 구성하는 물질이 보다 쉽게 입상(粒狀)으로 떨어져 나오는데, 일단 풍화혈이 생성되기 시작하면 이곳은 햇빛에 가려져 더욱 많은 습기가 모여 빠른 속도로 풍화되면서 풍화혈은 암석 내부로 확대된다. 목포해안 갓바위는 인위적 요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