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사적지 3

고려 21대 왕인 희종의 능, 사적 제369호_강화 석릉

사적 제369호 _ 강화 석릉 (江華 碩陵) 면 적 : 793㎡ 지정일 : 1992.03.10 소재지 : 인천 강화군 양도면 길정리 산182번지 시 대 : 고종 24년(1237) 고려 희종(재위 1204∼1237)의 무덤이다. 희종은 신종의 첫째 아들로 어머니는 정선태후 김씨이며, 부인은 성평왕후 왕씨이다. 1204년 왕위에 올랐고, 최충헌을 제거하려다 실패하여 희종 7년(1211)에 왕의 자리에서 쫓겨나 강화 교동으로 갔다. 고종 24년(1237) 57세의 나이로 죽자 낙진궁으로 옮겼으며, 10월에 덕정산 남쪽에서 장례를 지내고 석릉이라 하였다. 조선 현종 때 강화유수 조복양이 찾아내어 다시 무덤을 쌓았는데, 그 뒤 석물도 부서지고 무너진 무덤을 1974년 손질하여 고쳤다. 석릉 주변에는 최근에 고려시..

문화재/사적 2022.01.24

사적 제132호_강화산성(동문)

사적 제132호 _ 강화산성 (江華山城), 동문 망한루(望漢樓) 면 적 : 791,740㎡ 지정일 : 1964.06.10 소재지 : 인천 강화군 강화읍 국화리 산3번지 일원 시 대 : 고려시대 강화읍을 에워싸고 있는 고려시대의 산성이다. 몽골의 침입으로 백성과 국토가 수난을 당하자, 당시 실권자인 최우는 1232년 강화도로 수도를 옮겼다. 왕궁과 성·관아 시설은 1234년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었다. 이 때 개경의 궁궐과 비슷하게 지어 산의 이름도 송악이라 지었다. 성은 흙으로 쌓았고, 내성·중성·외성으로 이루어져 있고, 내성은 주위 약 1,200m로 지금의 강화성이다. 중성은 내성을 지키기 위해 쌓았으며, 외성은 1233년 강화 동쪽해안을 따라 쌓았다. 이 외성은 몽골군이 바다를 건너 공격하지 못하게 ..

문화재/사적 2022.01.19

고려팔만대장경 목판을 조각하던 곳으로 추정되는 사찰터, 사적 제259호_강화 선원사지

사적 제259호 _ 강화 선원사지 (江華 仙源寺址) 면 적 : 12,486㎡ 지정일 : 1977.11.29 소재지 : 인천 강화군 선원면 지산리 산133번지 시 대 : 고려 고종 32년(1245) 강화 선원사지는 1976년 동국대학교 강화도학술조사단이 강화도 일원에 대한 지표조사에서 처음 발견하였다. 발견 당시 이곳에서 몇 개의 주춧돌을 비롯하여 보상화무늬 전돌, 범자(梵字) 새긴 기와, 지붕에 얹었던 잡상들을 확인하고, 선원면(仙源面) 도감마을, 도감산에 있는 사지이므로 학술적·역사적으로 가치가 있어 지역의 연원을 기초하여 1977년에 사적 강화선원사지(江華仙源寺址)로 지정되었다. 동 유적에 대하여 1996년부터 4차례에 걸친 발굴조사(동국대학교박물관) 결과 건물터, 축대, 배수시설 유구와 연화문 기와..

문화재/사적 2022.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