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기념물 6

충청북도 기념물 제146호_괴산 김관 묘소

충청북도 기념물 제146호 _ 괴산 김관 묘소 (槐山 金灌 墓所) 수량/면적 : 1곽 지정일 : 2010.03.12 소재지 : 충청북도 괴산군 불정면 지장리 산 57-1 시 대 : 1417년 소유자(소유단체) : 청풍김씨관공대종회 봉분 1기, 묘갈 1기, 석조재집, 난간석, 문인석 2기는 1417년 김관 사후 장례와 함께 조성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묘비는 1750년(영조26년)에 세운 것이며, 혼유석, 상석, 향로석, 사자석 2기, 장명등 1기는 1985년 추가로 조성된 것이다. 3단으로 조성된 묘역의 제일 상단에는 예장석(禮葬石)이 둘러진 장방형 봉분 1기가 있고 바로 앞에는 齋집이라고 하는 기와집을 본뜬 1柱 石物이 있다. 석물 안에 작은 묘갈 1기가 있는데, 마모가 심하다. 재집 좌우에는 欄干石을 ..

충청북도 기념물 제33호_괴산 정인지 묘소

충청북도 기념물 제33호 _ 괴산 정인지 묘소 (槐山 鄭麟趾 墓所) 수량/면적 : 일곽 지정일 : 1980.11.13 소재지 : 충북 괴산군 불정면 외령리 산44번지 조선 초기의 대학자이며 정치가였던 학역재(學易齋) 정인지(鄭麟趾, 396∼1478)의 묘소이다. 태종 14년(1414) 과거에 장원으로 급제한 후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고『고려사』, 『용비어천가』, 『태조실록』등 각종 편찬 사업에 참여하였으며 세종 때에는 집현전 학사로 훈민정음을 창제하는데 공을 세웠다. 단종 1년(1453) 계유정란 때 세조를 도와 공을 세워 1등공신이 되고 영의정에까지 올랐다. 단종∼성종 연간에는 학덕을 갖춘 정치가로서 민심을 진정시키는데 크게 기여하였으며, 저서로는 『학역재집』이 있다. 묘역 안에는 특별한 시설이 없고 묘..

충청북도 기념물 제49호_괴산 청안사마소

충청북도 기념물 제19호 _ 괴산 청안사마소 (槐山 淸安司馬所) 수 량 : 1동 지정일 : 1984.12.31 소재지 : 충북 괴산군 청안면 읍내리 279번지 시 대 : 조선시대 청안현의 생원과 진사에 합격한 자들이 설치한 자체협의기구이다. 사마소란 조선 중기 지방 생원·진사들의 협의 기구로 대개 사마시에 합격한 자가 50인 이상 되는 곳에 설치하였다. 처음에는 이들의 친목도모와 정치 토론 및 교육 활동 등으로 그 고장 발전에 기여하였으나 점차 수령의 통치에 간섭하고 백성들을 함부로 잡아다 벌을 주는 등 폐단을 야기하기도 하였다. 청안 사마소는 숙종 29년(1703)에 설치하였으며 현감 23명, 생원·진사 91명 등 114명에 대하여 해마다 봄·가을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건물은 앞면 3칸·옆면 2칸 규..

김시민장군의 사당과 묘, 충청북도 기념물 제12호_괴산 충민사

충청북도 기념물 제12호 _ 괴산 충민사 (槐山 忠愍祠) 수 량 : 1동 지정일 : 1976.12.21 소재지 : 충북 괴산군 괴산읍 충민사길 46 (능촌리) 임진왜란 때 공을 세운 충무공 김시민(1544∼1592)과 충숙공 김제갑(1525∼1592)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사당이다. 김시민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진주목사가 되어 사천, 고성, 김해 등지에서 적군을 대파하고, 진주성 싸움에서 3800여명의 병력으로 2만 대군과 맞서 싸워 승리를 거두었다. 김제갑은 임진왜란 때 왜군이 원주로 쳐들어오자 관군과 의병을 이끌고 영원산성에 들어가 항쟁하였으나 성이 함락되자 그의 부인 이씨, 아들 김시백과 함께 순절하였다. 선조 때 이분들의 절개와 업적을 기리기 위해 사당을 세웠다 괴산 충민사 표지판 괴산 충민사 홍..

충청북도 기념물 제107호_괴산 화양서원 묘정비

충청북도 기념물 제107호 _ 괴산 화양서원 묘정비 (槐山 華陽書院 廟庭碑) 수 량 : 1기 지정일 : 1996.01.05 소재지 : 충북 괴산군 청천면 화양동길 188 (화양리) 시 대 : 1716 (숙종 42년) 묘정비는 서원 앞에 세워 서원의 건립취지와 그 서원의 주인·모시는 인물에 대한 문장 등을 기록해 두는 것으로, 이 비는 우암 송시열 선생을 모신 화양서원의 자리에 놓여 있다. 화양서원은 조선 숙종 22년(1696) 송시열의 영정을 모시고 제향하기 위해 건립된 것으로, 창건되던 해에 현판을 하사받아 숙종 42년(1716) 어필로 현판을 달았다. 전국의 사액서원 중에서도 가장 이름있고 위세가 당당한 서원이었으나, 그릇된 세금징수로 심한 민폐를 끼쳐 철종 9년(1858)에 폐쇄되고, 논란 속에 고..

충청북도 기념물 제24호_ 괴산 고산정 및 제월대

충청북도 기념물 제24호 _ 괴산 고산정 및 제월대 (槐山 孤山亭 및 霽月臺) 지정일 : 1978.10.27 조선 중기 문신인 유근(1549∼1627) 선생이 괴산읍 제월리에 세운 정자인 고산정과 산의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암반(岩盤)인 제월대이다. 선생이 충청도 관찰사로 있을 때인 선조 29년(1596)에 세운 것으로 처음에는 만송정이라고 했다가, 광해군 때 국정의 어지러움을 피해 이곳에 은거하면서 고산정이라 이름을 바꾸었다. 특히 정자에 걸려 있는 ‘고산정사기’는 명나라 사신인 태화가 보내온 것인데 뛰어난 글로 평가 받고 있다. 정자는 아래쪽으로 맑은 냇물을 바라다 볼 수 있도록 벼랑 위에 세웠다. 앞면 2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