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박물관 문화재 7

진품을 보다. 국보 제165호_무령왕 발받침

국보 제165호 _ 무령왕 발받침 (武寧王 足座) 수 량 : 1개 지정일 : 1974.07.09 소재지 : 충남 공주시 관광단지길 34, 국립공주박물관 (웅진동) 시 대 : 백제시대 무령왕릉 목관 안에서 발견된 왕의 발을 받치기 위한 장의용 나무 발 받침이다. 윗부분이 넓고 아랫부분이 좁은 사다리꼴 통나무의 중앙을 W자로 깊게 파서 양 발을 올려놓게 만들었다. 전면에 검은색 옻칠을 하고 폭 0.7㎝정도의 금판을 오려 거북등 무늬를 만들었으나 일부는 떨어져 없어졌다. 6잎의 금꽃을 거북등 무늬 모서리와 중앙에 장식하고, 꽃판 가운데에 옛날 부인의 머리장식 중 하나인 보요(步搖)를 매달아 화려함을 더해주고 있다. 무령왕 발받침 표지판 무령왕 발받침 무령왕 발받침 무령왕 발받침 무령왕 발받침 윗면 무령왕 발받..

문화재/국보 2021.09.16

보물 제149호_공주 반죽동 석조

보물 제149호 _ 공주 반죽동 석조 (公州 班竹洞 石槽) 수 량 : 1개 지정일 : 1963.01.21 소재지 : 충남 공주시 관광단지길 34, 국립공주박물관 (웅진동) 시 대 : 백제시대 공주 중동 석조(보물 제148호)와 같이 대통사터에 있었던 백제의 유물로, 절에서 주로 연꽃을 담아 장식하기 위해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1940년에 국립공주박물관으로 옮겨와 보존하고 있다. 공주 중동 석조와는 규모만 다를 뿐 양식이나 조각수법이 거의 같아서, 두 석조는 어느 한 건물 앞에 한 쌍으로 두려고 동시에 만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석조는 굽이 높은 사발을 확대한 모양으로 네모난 바닥돌 이외에는 거의 동그란 구조이다. 바닥돌 위에 원기둥으로 된 받침기둥을 세우고, 그 위로 둥글고 큰 석조를 얹었는데, 석조는 ..

문화재/보물 2019.03.29

보물 제148호_공주 중동 석조

보물 제148호 _ 공주 중동 석조 (公州 中洞 石槽) 수 량 : 1개 지정일 : 1963.01.21 소재지 : 충남 공주시 관광단지길 34, 국립공주박물관 (웅진동) 시 대 : 백제시대 국립공주박물관 정원에 있는 백제시대 석조로, 사찰에서 연꽃을 담아 장식했던 것이다. 원래는 공주시 반죽동의 대통사 터에 공주 반죽동 석조(보물 제149호)와 함께 있었으나, 일제시대에 일본군이 말구유로 쓰기 위해 옮겨가 제자리를 떠나게 되었다. 1940년 이 곳으로 옮겨올 당시 중동초등학교에서 보관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때부터 ‘중동석조’라 부르게 되었다. 규모에 있어서 반죽동 석조보다 약간 작을 뿐 양식이나 조각 수법이 동일하여, 어느 한 건물 앞에 한 쌍으로 두기 위하여 동시에 만들어졌던 것으로 믿어진다. 석조를 받..

카테고리 없음 2019.03.29

국보 제161호_무령왕릉 청동거울 일괄

국보 제161호 _ 무령왕릉 청동거울 일괄 (武寧王陵 銅鏡一括) 수 량 : 3개 지정일 : 1974.07.09 소재지 : 충남 공주시 관광단지길 34, 국립공주박물관 (웅진동) 시 대 : 백제 공주시 무령왕릉에서 발견된 청동거울로 청동신수경, 의자손수대경, 수대경 3점이다. 청동신수경은 ‘방격규구문경’이라는 중국 후한의 거울을 모방하여 만든 것이다. 거울 내부에는 반나체 인물상과 글이 새겨져 있는데 이는 한나라의 거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이다. 의자손수대경은 중국 한대의 수대경을 본떠 만든 방제경이다. 거울 중앙의 꼭지를 중심으로 9개의 돌기가 있고, 안에는 크고 작은 원과 7개의 돌기가 솟아있다. 내부 주위의 테두리에는 명문이 새겨져 있으나 선명하지 못하여 알아볼 수 없다. 수대경 역시 한나라 때 ..

문화재/국보 2018.02.13

보물 제979호_공주 서혈사지 석조여래좌상

보물 제979호 _ 공주 서혈사지 석조여래좌상 (公州 西穴寺址 石造如來坐像) 수 량 : 1구 지정일 : 1989.04.10 소재지 : 충남 공주시 관광단지길 34, 국립공주박물관 (웅진동) 시 대 : 통일신라시대 서혈사터에서 출토된 3구의 불상 중 하나이다. 서혈사지는 백제시대에 창건되어 작은 규모로 운영되다가 통일신라시대에 본격적인 사찰로 운영되었다. 머리에는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붙여 놓았으며 얼굴은 약간 길고 눈·코·입 등은 아주 작게 표현되었다. 옷은 양 어깨에 걸쳐 입고 있는데 두께가 얇아보인다. 옷주름은 배부분에서 곡선을 그리고 있으나 전체적으로 규칙적인 가는 평행선이 약한 느낌을 준다. 앉은 자세는 양 발을 무릎 위로 올리고 발바닥이 위로 향하도록 하고 있다. 손모양은 오른손을 무릎 위..

문화재/보물 2015.08.22

국보 제108호_계유명삼존천불비상

국보 제108호 _ 계유명삼존천불비상 (癸酉銘三尊千佛碑像) 수 량 : 1기(基) 지정일 : 1962.12.20 소재지 : 충남 공주시 관광단지길 34, 국립공주박물관 (웅진동) 시 대 : 통일신라시대 충청남도 연기군 조치원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서광암(瑞光庵)에서 발견된 작품으로, 비석 모양의 돌에 불상과 글을 새겨 놓은 것이다. 사각형의 돌 전체에 불상을 새겼는데, 앞면의 삼존불(三尊佛)을 중심으로 좌우에는 글이 새겨져 있고, 그 나머지 면에는 작은 불상을 가득 새겨 놓았다. 삼존불은 연꽃무늬가 새겨진 반원형의 기단 위에 조각되어 있는데, 4각형의 대좌(臺座)에 앉아 있는 중앙의 본존불을 중심으로 양 옆에 협시보살이 서 있다. 본존불은 옷을 양 어깨에 걸쳐 입고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상체가 많이 ..

문화재/국보 2015.08.22

국보 제247호_공주의당금동보살입상

국보 제247호 _ 공주의당금동보살입상 (公州儀堂金銅菩薩立像) 수 량 : 1구 지정일 : 1989.04.10 소재지 : 충남 공주시 관광단지길 34, 국립공주박물관 (웅진동) 시 대 : 백제시대 1974년 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 송정리의 한 절터에서 출토된 보살상으로, 높이는 25㎝이며, 현재 국립공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머리에는 삼면보관(三面寶冠)을 쓰고 있는데, 가운데에 작은 부처가 표현되어 있어 관음보살을 형상화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이마는 머리카락이 반쯤 내려와 덮고 있으며, 양 옆으로 땋은 머리는 귀를 덮고 어깨까지 길게 내려왔다. 4각형에 가까운 얼굴은 눈·코·입을 큼직하고 시원스럽게 표현했으며, 입가에는 약간의 미소를 머금고 있다. 목에는 긴 목걸이를 하고 있는데, 그 목걸이에 연결된 ..

문화재/국보 2015.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