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사 문화재 2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34호_낙산사 담장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34호 _ 낙산사 담장 (洛山寺 垣墻) 수 량 : 1기 지정일 : 1971.12. 16 소재지 :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100 (전진리) 낙산사 법당인 원통보전의 둘레를 사각으로 에워싸고 있는 담장이다. 조선 세조(재위 1455∼1468)가 낙산사를 고쳐 지을 때, 처음 이 담장을 지었는데 대부분 터만 남아 있어 최근에 연결·보수하였다. 안쪽의 담벽을 기와로 쌓고, 바깥쪽은 막돌로 쌓은 이 담벽은 높이 3.7m·길이 220m이다. 암키와와 흙을 차례로 다져 쌓으면서 위·아래로 줄을 맞추고, 일정한 간격으로 둥근 화강석을 배치하여 단조로운 벽면을 아름답게 장식하였다. 법당을 향하고 있는 담장 안쪽에는 밑부분에 2층의 길게 다듬은 돌기단을 깔고, 그 위에 다시 한층의 긴 받침돌을..

보물 제499호_양양 낙산사 칠층석탑

보물 제499호 _ 양양 낙산사 칠층석탑 (襄陽 洛山寺 七層石塔) 수 량 : 1기 지정일 : 1968.12.19 소재지 :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100, 낙산사(전진리) 시 대 : 조선시대 이 석탑은 창건 당시 3층이던 것을 세조 13년(1467)에 이르러 현재의 7층으로 조성한 탑이다. 이때 수정으로 만든 염주(念珠)와 여의주를 탑 속에 봉안하였다 한다. 조선은 유교를 통치 이념으로 삼음으로써 천여년간 국교로 자리잡고 있었던 불교는 쇠퇴의 길을 걷게 되었다. 그와 함께 불교와 관련된 조형 미술의 분야도 위축되지 않을 수 없었는데, 그나마 조선 전기에는 불교미술 분야에서 조성 양식이나 수법이 고려적인 작품이 다소 조성되었다. 낙산사 7층석탑도 고려시대의 여운이 남아 있는 석탑 중 하나이다. 탑의..

문화재/보물 2021.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