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기념물 3

경상남도 기념물 제62호_남해 다정리 지석묘

경상남도 기념물 제62호 _ 남해 다정리 지석묘 (南海茶丁里支石墓) 수 량 : `11기 지정일 : 1983.08.06 소재지 : 경남 남해군 이동면 다정리 911-5번지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고인돌이라고도 부르며, 주로 경제력이 있거나 정치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4개의 받침돌을 세워서 돌방을 만들고 그 위에 거대하고 평평한 덮개돌을 올려놓은 탁자식과, 땅 속에 돌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세운 뒤 뚜껑돌을 덮고 그 위에 거대한 덮개돌을 올린 바둑판식으로 구분된다. 들판의 논둑을 따라 대체로 3∼4m 씩 사이를 두고 11기의 고인돌이 있다. 형태상 모두 바둑판식으로 덮개돌의 크기는 길이 3m, 너비 2m이다. 땅 속에 마련된 하부구조는 정확히 알 ..

문화재/보물 2021.05.10

경상남도 기념물 제247호_남해 설흘산 봉수대

경상남도 기념물 제247호 _ 남해 설흘산 봉수대 (南海 雪屹山 烽燧臺) 수량/면적 : 1기(225) 지정일 : 2003.06.1. 소재지 : 경남 남해군 홍현리 산237-1 시 대 : 조선시대 추정 설흘산 봉수대는 남해군 남면의 남단 해안가에 위치한 설흘산(해발 490m)의 정상에 축조되어 있다. 자연 암반을 기반으로 하여 석축한 것으로, 평면 형태는 원형이나 일부분은 각이 져 있다. 동쪽 부분은 비교적 완전하게 남아 있으나 서벽은 붕괴가 심한 편이다. 무너진 부분은 후대에 일부 개축되어 전체적인 구조는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다. 그러나 동벽의 상태가 양호하므로 조선시대 봉수의 구조를 비교적 자세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이 봉수대는 동쪽에 위치한 남해 금산 봉수를 받아 내륙의 망운산, 혹은 순..

경상남도 기념물 제200호_남해 죽전 비자나무(2020.11.02)

경상남도 기념물 제200호 _ 남해 죽전 비자나무 (南海 竹田 비자나무) 수량/면적 : 1주(430㎡) 지정일 : 1997.12.31 소재지 : 경남 남해군 남면 당항리 1997외 4필 비자나무는 우리나라의 내장산 이남과 일본에서 자란다. 나무의 모양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많이 이용되며, 열매는 구충제 및 변비 치료제나 기름을 짜는데 쓰인다. 남면 죽전마을의 마을 안길과 샘 사이에 서있는 죽전의 비자나무는 나이가 600년이 넘어 남해의 나무 중 가장 나이 많은 나무로 알려져 있다. 뿌리가 땅 밖으로 솟아나와 웅장한 모습이며, 나무 그늘 밑의 계곡은 휴식처 및 모임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남해 죽전의 비자나무는 남해군에서 가장 오래 된 나무로서 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보존하고 있다. 남해 죽전 비자나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