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용문사 문화재 5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377호_남해 용문사 동종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377호 _ 남해 용문사 동종 수 량 : 1기 지정일 : 2005.07.21 소재지 : 경상남도 남해군 용문사길 166-11 (이동면, 용문사) 남해 용문사 대웅전 내에 보관된 이 동종은 음통과 용뉴가 1개씩 있으며, 편평한 천판은 세장방형의 12개 연판으로 구성되어 있고, 鐘形은 견부에서 鐘口로 내려갈수록 넓어지고 있다. 용뉴는 입을 벌리고 있는 용의 머리와 3개의 발가락을 가진 두 발이 모두 천판과 맞닿아 있고, 몸의 형태는 ‘∩’자형으로 1개의 여의주를 받치고 있으며, 꼬리 부분은 음통을 2번 휘감고 있다. 용의 두부는 큰 눈과 날카로운 이빨, 크게 벌린 입, 뿔 표현이 생동감 넘치고 비늘 표현도 비교적 사실적이다. 음통의 구연부분은 4개의 연잎이 만개한 형태를 하고 있으며, ..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394호_남해 용문사 봉서루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394호 _ 남해 용문사 봉서루 (南海 龍門寺 鳳棲樓) 수 량 : 1동 지정일 : 2006.04.06 소재지 : 경상남도 남해군 용문사길 166-11 (이동면) 시 대 : 초창 1720년, 중수 1833년 용문사는 802년(신라 애장왕3)에 원효에 의해 창건된 사찰(보광사)이나 임난에 소실되었다. 1661년에 학진스님이 인근에 있는 보광사 건물을 옮겨와 용연 위쪽에 터를 잡았다 하여 용문사라고 이름을 붙이고 중창하였다. 임난 이후 호국도량으로 알려져 숙종때(1674~1720) 왕실의 축원당을 세웠고, 이후 네 번의 중수가 있었다. 봉서루에는 「佛丘山鳳捿樓並序」(1720년)와 「靈山殿天王閣鳳捿樓重修記」(1833) 등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아 초창은 1720년에, 현재의 모습을 보이는 구..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26호_남해 용문사 목조지장시왕상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26호 _ 남해 용문사 목조지장시왕상 수 량 : 25기 지정일 : 2005.07.21 소재지 : 경남 남해군 이동면 용문사길 166-11 (용소리) 시 대 : 조선시대 두부가 민머리인 지장보살상은 상반신을 곧게 세워 결가부좌한 모습으로, 전체적으로 양감있고 건장한 모습이다. 신체적 특징은 무릎이 높고 像底前後徑이 넓으므로 불신의 안정감을 더해준다. 상호는 사각형에 가까우며 살집이 있고 턱 부위를 모나지 않게 표현하여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이마가 아주 넓은 편이고 눈썹사이에는 백호가 돌출되어 있다. 눈은 옆으로 길고 눈꺼풀이 두꺼운 편이다. 코는 콧날을 완만하게 하고 콧방울을 작게 나타냈으며, 인중은 뚜렷하고 넓게 패여있다. 도톰한 입술은 입술꼬리를 살짝 올려 미소를 띤 모습이며,..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28호_남해 용문사 목조사천왕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28호 _ 남해용문사목조사천왕상 수 량 : 4기 지정일 : 2005.07.21 소재지 : 경남 남해군 이동면 용문사길 166-11 (용소리) 용문사 천왕문 내 좌우측에 목조천왕좌상이 각각 2구씩 배치되어 있다. 향우측에 東方 指國天王, 南方 增長天王, 향좌측에 西方 廣目天王, 北方 多聞天王이 위치하며, 4구 모두 발을 아래로 내린 기형으로 발밑에는 잡귀 1구씩 각각 밟고 있다. 두부에는 화려한 보관을 쓰고 몸에는 갑옷을 착용하였는데, 양쪽 어깨에서 발 아래까지 천의자락이 흘러내리고 있다. 손의 지물로 동방은 琵琶, 서방은 龍과 如意珠, 남방은 長刀, 북방은 寶叉를 쥐고 있다. 사천왕상의 제작방법은 분할제작 기법으로 각 이음부분에 나무심을 끼워 처리하였으며, 때로는 철심으로 고정하였..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38호_남해 용문사 석조보살좌상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38호 _ 남해 용문사 석조보살좌상 수 량 : 1구 지정일 : 1974.12.28 소재지 : 경남 남해군 이동면 용문사길 166-11 (용소리) 시 대 : 고려시대 약 300년 전 경상남도 남해군 이동면 용문사 경내에서 발견된 보살상이다. 현재는 하얀 분칠을 한 상태여서 본래의 모습을 자세히 알 수 없다. 사각형에 가까운 얼굴은 원만하나 눈과 입이 작고 코가 큼직하여 다소 형식화된 면이 보인다. 긴 상체에 넓은 무릎 등은 부피감이 풍부하고 탄력적이어서 보살상의 격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옷은 양 어깨에 걸쳐 흘러내리고 있는데, 띠주름 무늬가 자연스러워 불상의 특징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왼손은 배에 대고 병을 들고 있으며 오른손은 가슴에 대었는데 연꽃가지를 잡고 있었던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