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 제22호 _ 부인사일명암지석등 (夫人寺逸名庵址石燈) 수 량 : 1기 지정일 : 1990.05.15 소재지 : 대구 동구 신무동 356번지 부인사 절마당에 놓여 있는 석등으로, 이 절에서 200m 가량 떨어진 일명암이라는 암자터에 쓰러져 있던 것을, 이 곳으로 옮겨 복원해 놓은 것이다. 등불을 밝혀두는 화사석(火舍石)을 중심으로, 아래에는 4각의 바닥돌과 3단의 받침을 쌓고, 위로는 지붕돌과 머리장식을 얹었는데, 바닥돌을 제외한 각부분이 8각을 이루고 있다. 아래받침돌과 한돌로 이루어진 바닥돌은 옆면에 안상(眼象)을 2개씩 옅게 새기고, 아래받침돌은 윗면에 연꽃무늬를 둘러 새겼다. 그 위로 가운데기둥을 세워 윗받침돌을 받치도록 하였으며, 윗받침돌은 아래와 대칭되는 연꽃을 조각하여 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