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부 순절도 2

동래부순절도(東萊府殉節圖)

_ 1834년(순조 34), 울산박물관 1592년 4월 15일 왜구에 맞서 대항하다 순절한 동래부사 송상현(宋象賢)과 동래부민의 저항을 중심으로 동래성의 전투 상황을 묘사한 일종의 전쟁기록화이다. 화면 좌측 하단에 "임진왜란 이후 243년이 지난 갑오년(1834) 4월에 동래부 천총 화사 변곤이 그렸다. [萬歷任辰二百四十三年午四月日 書師本府千摠卞崑]"는 화기가 있어서 이 그림의 제작 시기와 화가를 알 수 있다. 변박이 1760년 당시 동래부순절도를 모사했듯이 변곤도 동래부 출신의 무반직 화원으로서 이 그림을 모사하였다. 동래부순절도는 현재 세 점이 알려져 있다. 울산박물관 소장본 외에 나머지 두 점은 보물 제392호로 지정된 육군박물관 소장본과 여산 송씨 문중소장본이다. 순절도 세 점의 내용은 대동소이하..

보물 제392호_동래부순절도

보물 제392호 _ 동래부순절도 (東萊府殉節圖) 수 량 ; 1폭 지정일 : 1963.09.02 소재지 : 서울 노원구 공릉동 사서함 77-1호 육군박물관 시 대 : 조선시대 는 선조 25년(1592) 4월 15일 임진왜란 당시 동래성에서 왜군의 침략에 대응하다 순절한 부사 송상현과 군민들의 항전 내용을 묘사한 그림이다. 비단 바탕에 그린 이 그림은 숙종 35년(1709) 처음 그려진 것을 영조 36년(1760) 화가 변박(卞璞)이 보고 다시 그린 그림으로 크기는 가로 96㎝, 세로 145㎝이다. 위에서 내려다 보는 듯한 기법을 사용하여 치열했던 교전의 장면을 화폭에 나타내었다. 중심에 동래성이 둥글게 자리잡고 있고 남쪽 성루를 중심으로 동래 병사들이 수비하고 있으며 이들을 공격하기 위해 왜병들이 겹겹이 ..

문화재/보물 2019.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