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인 정학교 2

몽인(夢人) 정학교(丁學敎)의 < 죽석쌍청도>

_ 몽인(夢人) 정학교(丁學敎, 1832~1914), 1913, 종이에 먹 돌과 대나무 몽인(夢人) 정학교(丁學敎, 1832~1914)가 1913년 에 그린 작품이다. 당시 82세였던 노년의 화가는 화면 중앙에 큰 괴석을 우뚝 세우고 대나무를 곁들였다. 정학교는 조선 말기 화단에서 괴석(怪石)으로 유명하였다. 특히 정학교는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 이하응(李昰應, 1821~1898)과 함께 대나무와 괴석을 '청아한 두 군자(雙淸)'라고 칭하며 그림으로 표현하였다. 이러한 경향은 이후 근대 화단에서 제작된 죽석쌍충도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화면 좌측에 작품의 제목과 작품을 제작한 연도가 적혀 있다. 그 밑에는 '팔십이년 몽중(八十二年夢中)"이라는 도장이 있다. 몽중(夢中)은 정학교의 자(字) 중 하나이다. ..

몽인(夢人) 정학교(丁學喬)의 괴석(怪石)

괴석(怪石) _ 몽인(夢人) 정학교(丁學喬, 1832~1914), 조선 19세기, 종이에 수묵 괴석(怪石) 정학교(丁學喬, 1832~1914)는 조선 말기를 대표하는 서화가이자 괴석도의 명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 작품에서는 담백하면서도 예리한 절대준법(折帶皴法)을 사용하여 바위를 기하학적으로 표현하였다. 화면 왼편에는 "천지 역시 사물이니 사물에는 부족함이 있다. 그래서 옛날 여와씨가 오색의 돌을 정련하여 그 부족한 것을 보충하였다. 괴석(怪石) 2020.12.08. 이화여대박물관_19세기 조선의 풍경 특별전 '청허(淸虛)'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