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봉암사 4

보물 제2108호_문경 봉암사 마애미륵여래좌상

보물 제2108호 _ 문경 봉암사 마애미륵여래좌상 (聞慶 鳳巖寺 磨崖彌勒如來坐像) 수 량 : 1좌 지정일 : 2021.01.05 소재지 : 경북 문경시 가은읍 원북리 485 시 대 : 1663년(현종 4) 보물 제2108호 ‘문경 봉암사 마애미륵여래좌상’은 1663년(현종 4)에 제작된 마애불로서, 경북 봉암사 옥석대(백운대라고도 함)에 위치해 있다. 제작시기와 주관자에 대해서는 풍계 명찰(楓溪 明察, 1640-1708)의 문집『풍계집(楓溪集)』에 수록된 「환적당대사행장(幻寂堂大師行狀)」을 통해 확인된다. 명찰은 17세기 승려 환적당 의천(幻寂堂 義天)의 제자로 이 책에 환적당이 주관해 마애불을 조성한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환적당 의천은 1630년 경북 선산에서 태어나 11세에 출가하여 88세 되던 1..

문화재/보물 2021.01.21

석가탄신일 하루만 일반인에게 개방하는 문경 봉암사

문경 봉암사 대웅보전 위치 : 문경시 가은읍 원북길 313 (원북리 485) 가은읍 원북리 희양산 기슭에 자리한 봉암사는 신라 헌강왕5년 (서기 879년)에 지증대사가 창건한 고찰이다. 지증대사가 심충이란 사람의 권유로 현봉암사 자리를 결정하고 그 자리에 있던 큰 못을 매몰하려 하는데 큰 용이 서식하고 있는지라 지증 대사는 신통력으로 그 용을 구룡봉으로 좇고 매몰하여 그 자리에 봉암사를 세웠다고 한다. 백운대에 계암 이라는 바위가 있는데 봉암사를 창건할 당시 날마다 그 바위위에서 닭 한마리가 새벽을 알렸다고 한다. 그후 지증국사의 문손들이 국사의 뒤를 이어 중수하였는데 웅장하고 예술의 극치를 다한 건물이 즐비했다고 한다. 중창 80년후에 극락전 한동만 남기고 전소되고 말았다. 그후 고려초에 정진국사가 주..

문화재/사찰 2018.05.25

보물 제1574호_문경 봉암사 극락전 (2018.05.22,석가탄신일)

보물 제1574호 _ 문경 봉암사 극락전 (聞慶 鳳巖寺 極樂殿) 수 량 : 1동 지정일 : 2008.09.03 소재지 : 경북 문경시 가은읍 원북길 313 (원북리) 시 대 : 조선시대 문경 봉암사 극락전은 신라 경순왕이 피난시 원당으로 사용한 유서 깊은 건물로 전하고, 현재 극락전 내부에는 어필각(御筆閣)이란 편액(扁額)이 걸려 있으며, 일제강점기 때 옥개보수가 있은 듯 망와에 소화16년(1941년)이란 기록이 남아 있다. 봉암사에서 극락전은 가장 오래되고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는 전각이다. 그 형태나 위치로 보아 조선 중후기에 세워진 왕실 원당일 가능성이 높으며, 기단과 초석은 고려조의 것으로 볼 수 있다. 높은 단층 몸체에 차양칸을 둘러 마치 중층건물 같은 외관을 구성했고, 몸체와 채양칸의 기둥열을..

문화재/보물 2018.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