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체험박물관 3

청양 모덕사 최익현초상화

청양 모덕사 최익현초상화(靑陽 慕德祠 崔益鉉肖像畵) 면암 최익현 선생의 초상화이다. 본래 원본이 있으나 알 수 없는 이유로 분실되어 당시 정산 현감으로 재임중이던 채용신이 면암의 장남 최영조의 요청에 의해 1909년 10월 다시 옮겨 그린 초상화이다. 단령을 갖춰 입고, 화문석을 깔고 바닥 위에 표범 가죽을 깔아 놓은 의자에 앉에있는 전형적인 관복입은 모습을 그린 그림이다. 우측 상단에 '유명조선국면암최선생칠 십삼세상(有明朝鮮國勉菴崔先生七十三歲像)'이라는 묵서가 있다. 품이 넉넉한 단령에는 고종년간에 개정된 당상문관용 쌍학문 흉배를 붙이고 정2품 삽금대를 가슴 위에 올려 착용하고 곤을 모은 상태에서 정면을 응시하고 았다. 왼쪽 무릎아래로 호패가 늘어져 있고 화문석 위에 목화를 신고 있는 모습이다. 얼굴의..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49호_청양 최익현압송도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49호 _ 청양 최익현압송도 수 량 : 1폭 지정일 : 2019.01.30 소재지 : 충청남도 청양군 장곡길 43-24 (대치면,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청양 최익현압송도」는 구한말을 대표하는 문인지식인이자 항일지사인 면암 최익현선생이 서울을 떠나 부산으로, 부산에서 다시 대마도로 압송되는 과정을 재현한 기록화로 조선시대 기록화 제작 방식을 현대화한 새로운 구성방식이 흥미롭다. 「청양 최익현압송도」는 초상화와 마찬가지로 1910 ~ 1930년대 최익현의 행적을 기리는 추모사업의 일환으로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며, 대체로 압송도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면면이 「면압집」에 등장하는 인물과 연계되어 의미가 있다. 「청양 최익현압송도」는 주인공의 역사적 지명도와 초상화가 채용신의 명성 그리고 회..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48호_청양 최익현초상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48호 _ 청양 최익현초상 수 량 : 1폭 지정일 : 2019.01.30 소재지 : 충청남도 청양군 장곡길 43-24 (대치면,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청양 최익현초상」은 구한말을 대표하는 문인지식인이자 항일지사인 면암 최익현의 초상화이며, 그의 말년 행적을 담은「최익현 압송도」함께 보관된 점이 의미가 있다.「청양 최익현초상」은 현존하는 관복본 전신상 중 비교적 고식의 초상화법이 적용된 사례이며, 눈동자에 수정체가 표현되지 않은 점은 채용신의 초기화법에 해당된다. 당대 최고의 초상화가인 채용신이 격동의 시대를 살았던 유학자이자 의병장 최익현의 풍모를 적절히 형상화해낸 작품으로 역사적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청양 최익현초상 2023.09.01, 청양군 대치면, 백제문화체험박물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