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32호 _ 봉화 봉성리 석조여래입상 (奉化鳳城里石造如來立像) 수 량 : 1구 지정일 : 1979.01.25 소재지 : 경상북도 봉화군 봉성면 봉성리 산 13 경상북도 봉화군 봉성면 봉성리에 있는 불상으로, 거대한 암벽바위를 조각하여 불상의 몸을 새겼으며 머리는 다른 돌로 만들어 올렸다. 머리를 다른 돌로 만든 예는 고려시대에 간혹 나타나는데 이 불상도 동일한 계열로 여겨진다. 광배(光背)를 나타내는 바위 자체의 테두리는 많이 깨져 있다. 머리 높이가 1.27m나 되는 우람한 모습이고 얼굴은 긴 편이다. 굵은 눈썹이 좁은 이마에 바싹 붙어 있고, 눈은 재미있게 웃고 있다. 코는 너무 길어 턱까지 내려와 입이 간신히 표현되었고 뺨이 유난히 팽창되는 등 토속미를 물씬 풍기고 있다. 약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