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유형문화재 7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508호_봉화 경체정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508호 _ 봉화 경체정(奉化 景棣亭) 수 량 : 1동 지정일 : 2017.05.15 소재지 : 경상북도 봉화군 경체정길 10 (법전면) 경체정은 예조좌랑과 승지를 지낸 강윤과 첨지중추부사를 지낸 강완, 그리고 가의대부를 지낸 강한 3형제의 우애와 덕행을 기리기 위해 강윤의 증손자인 강태중이 철종 9년(1858)에 지은 정자이다. 정자는 앞면 2칸·옆면 2칸 규모의 정사각형 건물이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현판은 추사 김정희가 썼다. 봉화 경체정 표지판 양대(兩代) 참판(參判) 표지판 양대(兩代) 참판(參判) 영남지방에서 참판은 귀해서 한양의 정승과 같은데, 영남에서는 2가문 만이 양대(兩代) 참판(參判)을 배출하였다. 안동권씨 닭실마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73호_봉화 동면리 마애비로자나불입상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73호 _ 봉화 동면리 마애비로자나불입상 (奉化東面里磨崖毘盧遮那佛立像) 수 량 : 1구 지정일 : 1992.07.18 소재지 : 경북 봉화군 재산면 동면리 산268번지 경상북도 봉화군 재산면 동면리의 바위면에 조각한 마애불로, 진리의 세계를 두루 통솔한다는 의미를 지닌 비로자나불을 형상화한 것이다. 민머리 위에는 상투 모양의 머리묶음을 낮게 표현했으며, 네모난 얼굴에는 눈·코·입 등을 단정하게 표현하였다. 두 귀는 길어 양 어깨에 닿았으며 목에는 3줄의 삼도(三道)가 뚜렷하다. 양 어깨를 감싸고 있는 옷은 목깃이 중간에서 한번 접혔고, 양 어깨에서 겨드랑이 아래로 비스듬히 내려오는 같은 간격의 옷주름은 선으로 새겼다. 손모양은 양 손을 가슴까지 올려 왼손 검지를 오른손으로 살짝 감..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31호_봉화 의양리 석조여래입상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31호 _ 봉화 의양리 석조여래입상 (奉化 宜陽里 石造如來立像) 수 량 : 1구 지정일 : 1979.01.25 소재지 :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의양리 154-8 시 대 : 신라말~고려 초 추정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의양리에 있는 불상으로, 얼굴이 듬직하고 불신이 거의 완전한 형태로 남아 있다. 체구는 뚱뚱한 편이어서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오른손은 허벅지에 대고 왼손은 가슴에 들어 손바닥을 붙인 모습인데, 신라 석불입상에서 가끔 보이는 손모양이다. 양 어깨를 감싼 옷은 가슴 중간에서 U자형의 주름선이 돌아 양 다리로 내려가 발목에서 마무리된다. 세부모습이나 자세, 옷 입는 형식이나 부피감 등에 신라 전통이 강하게 남아 있지만 다소 해이해지고 형식화된 모습을 보인다.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33호_천성사 석조여래입상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33호 _ 천성사 석조여래입상 (千聖寺 石造如來立像) 수 량 : 1구 지정일 : 1979.01.25 소재지 : 경상북도 봉화군 꿀덩이길 93 (봉성면) 원래 경상북도 봉화군 성화곡 절터에서 발견된 것을 천성사로 옮겨서 보관하고 있으며, 두 손을 새로 만든 것 이외에는 거의 완전한 형태이다. 민머리 위에 있는 상투 모양의 둥글고 큼직한 머리묶음, 토실토실한 얼굴에 아담한 이목구비 등은 통일신라 후기의 불상양식을 잘 반영하고 있다. 둥근 어깨, 잘록한 허리, 통통한 다리 등에서 부드러움과 균형잡힌 부피감을 엿볼 수 있다. 이러한 신라적인 특징은 옷입는 법에서도 나타나는데, 양 어깨를 감싸고 입은 옷은 간결한 몇 가닥의 계단식 주름으로 처리하고 있다. 옷깃은 목둘레를 따라 3줄의 선으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54호_봉화 오전리 석조아미타여래좌상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54호 _ 봉화 오전리 석조아미타여래좌상 (奉化 梧田里 石造阿彌陀如來坐像) 수 량 : 1구 지정일 : 1982.02.24 소재지 : 경상북도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 1144-1 경상북도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에 있는 석불좌상으로 머리만 없어졌을 뿐 거의 완전하게 남아 있다. 당당한 어깨에 가슴은 건장하며 허리는 잘록한 모습이다. 손은 왼손은 무릎 위에 올리고 오른손 끝을 아래로 향하고 있다. 왼쪽 어깨만 걸친 얇은 옷은 몸에 밀착되어 사실감을 더해주고 있으며, 옷주름은 평행계단식으로 묘사하였다. 앉아 있는 대좌(臺座)는 상대·중대·하대로 구성되어 있는데, 상대와 하대에는 화려한 연꽃잎을 새겼다. 8각형의 중대는 각 면에 사천왕 입상을 돋을새김하였다. 신라말의 전형적인 석불상으로 부석사..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7호_청량사 유리보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7호 _ 청량사 유리보전 (淸凉寺琉璃寶殿) 수 량 : 1동 지정일 : 1974.12.10 소재지 : 경북 봉화군 명호면 청량산길 199-152 (북곡리) 청량산에 위치한 청량사는 신라 문무왕 3년(663)에 원효대사가 지은 절이다. 청량산에는 연대사라는 절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26개의 암자가 있어서 당시 신라불교의 요람을 형성했던 곳이다. 유리보전은 약사여래를 모시는 법당으로 약사전이라고도 한다. 늘 바람이 세찬 산골짜기의 한쪽에 나즈막하게 지어졌는데, 법당 앞이 절벽이라 마당이 좁은 편이다.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이다. 건물의 대들보 밑에 사이기둥을 세워 후불벽을 설치한 것은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특징으로 중요하게 평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91호_봉화 청량사 건칠보살좌상 및 복장유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91호 _ 봉화 청량사 건칠보살좌상 및 복장유물 수량 : 1구 및 복장일괄 지정일 : 2015.12.28 소재지 : 경상북도 봉화군 얼굴, 신체, 착의법 등을 통해 12~13세기에 영남지역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像으로서 고려시대 불상 연구에 매우 귀중한 사례라고 판단된다. 이 불상은 옻을 입힌 삼베를 여러 겹 붙여 제작한 건칠상으로서 손은 칠포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보관, 배면 등에 보수와 손상이 있으며 도금 상태도 양호하지 않지만 전체적인 외양은 잘 유지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제작 사례가 많지 않은 건칠ㆍ칠포상이며, 嵌入기법이 사용된 눈을 가지고 있는 등 희귀성이 돋보이는 불상이다. 2015.12.26. 봉화 청량사 유리보전 글 문화재청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