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페스 아야술룩 성과 사도요한 교회 비잔틴 시대에 이 도시는 하기오스 테오고로스라불렀지만 셀주크인들은 이 곳을 아야술룩이라 하였고 1950년부터 셀축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였다. 고대 아크로폴리스(도시국가 폴리스에 있는 높은 언덕)에 서있는 아야술룩 성채 동쪽 경사면에서는 선사시대의 흔적과 미케네시대의 유물들이 발견되었다. 로마시대에는 이곳을 네크로폴리스(공동묘지)로 사용하였으나 비잔틴시대에는 성채를 세웠다. 성채안에는 예배당과 작은 모스크, 목욕탕, 많은 저수조등이 있었다. 13세기 투르크인들이 이곳에 와서 정착하면서 성벽을 수리하고 아크로폴리스에 새로운 도시를 만들었는데 성벽은 많은 탑으로 둘러싸여 요새화되었고 동쪽과 서쪽에 두 개의 문이 있었다. 서쪽 남쪽 경사면에 위치한 사도요한교회는 비잔틴시대의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