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신도 3

강진 무위사 산신도

강진 무위사 산신도((康津 無爲寺 山神圖) _ 조선 1879년 조성, 도난일 미상 무위사 극락보전에 봉안되었던 산신도이다. 현재는 화기가 잘려 없어졌으나, 1980년대 불화 연구서에 실린 사진과 화기 등 관련 자료를 통해 강진 무위사 산신도임을 알 수 있었다. 도난 전 화기에 광서(光緖) 5년(1879)에 운파 취선(雲坡 就善)이 조성하였다고 기록되어 있었다. 화면의 중앙에는 흰 부채 [백익선(白翊善)]를 든 산신과 호랑이가 그려져 있으며, 상하로 세 명의 시동(侍童)이 함께 그려져 있는데 영지(靈芝)와 길상의 의미를 담은 과일 등을 지물로 들고 있다. 강진 무위사 산신도 강진 무위사 산신도 2022.05.22, 불교중앙박물관_돌아온 성보문화재 특별공개전, 환지본처(還至本處) 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

산신도(山神圖)

산신도(山神圖) _ 1890년대 충청남도 부여군 은산면 은산리에서 지내는 은산별신제(恩山別新祭)에 사용하였던 산신도이다. 백호(白虎)와 함께 장수(長壽)의 상징인 불로초와 복숭아가 그려져 있다. 우리 민속에서 호랑이는 산신(山神)으로 좌정(坐定)하거나, 산신을 보좌하는 동물로 나타난다. 산신도(山神圖) 2022.01.27.국립민속박물관_호랑이 나라 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이건희컬렉션, 산신도

산신도(山神圖) _ 작가 미상, 조선 19~20세기, 종이에 색(紙本彩色), 2021년 이건희 기증 깊은 산 속을 배경으로 지팡이를 쥔 산신, 두 명의 동자, 산 위에 엎드려 있는 노인, 호랑이의 모습을 그린 산신도(山神圖)이다. 그림 가운데 위치한 산신은 진중한 표정으로 무엇인가를 응시하고 있고 동자들과 호랑이가 산신을 좌우에서 보필하고 있다. 호랑이는 소나무 아래 앉아 선한 눈빛으로 산신을 바라보고 있는데, 하얀 눈썹과 수염은 신성한 존재로서의 모습을 나타낸 듯하다. 호랑이가 백수의 왕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해학적이고 인간적인 모습으로 표현한 점이 흥미롭다. 2022.01.09, 국립중앙박물관_호랑이 그림 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