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미술관 리움 보물 7

보물 제1059호_백자 청화초화문 필통

보물 제1059호 _ 백자 청화초화문 필통 (白磁 靑畵草花文 筆筒) 수 량 : 1점 지정일 : 1991.01.25 소재지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5길 60-16, 삼성미술관 리움 (한남동) 조선 후기 만들어진 문방구류의 일종으로 종이를 담아두는 통으로, 크기는 높이 16㎝, 아가리 지름 13.1㎝, 밑지름 12.6㎝이다. 원통형을 하고 있으며 겉모습은 간결하면서도 당당하다. 아랫부분 굽 위에 한줄의 푸른색 선을 두르고, 그 위로 세 곳에 활짝 핀 난초 한 포기씩을 소박하고 세련된 필치로 그려 놓았다. 난초문양은 밝은 청색으로 더욱 깔끔하고 담백한 느낌을 준다. 유약은 옅은 청색을 띠는 흰색 유약으로 전체에 고르게 발라졌다. 유약의 형태나 청색문양으로 보아, 18세기 전반에 광주 금사리 가마나 이 보다 ..

문화재/보물 2023.03.17

보물 제1057호_백자 청화 '망우대'명 초충문 접시

보물 제1057호 _ 백자 청화 ‘망우대’명 초충문 접시 (白磁 靑畵 ‘忘憂臺‘銘 草蟲文 楪匙) 수 량 : 1점 지정일 : 1991.01.25 소재지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5길 60-16, 삼성미술관 리움 (한남동) 전접시란 접시의 테두리 부분이 수평으로 꺾여진 키가 낮은 접시를 말한다. 높이 1.9㎝, 아가리 지름 16㎝, 밑지름 9.1㎝ 크기의 이 접시는 전형적인 조선 초기의 전접시의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특이하게 안 바닥 중앙에 작은 원이 얕게 패여 있어, 잔받침일 가능성이 있다. 이 원 안에는 ‘망우대’라는 글씨가 있고, 그 둘레에 간결하고 능숙한 필치로 들국화를 2포기 그렸으며, 위쪽에 꽃을 찾아 날아드는 벌을 그려 서정적인 느낌을 주고 있다. 전이 있는 가장자리에는 작은 원들이 장식되어 ..

문화재/보물 2023.03.15

보물 제786호_백자 청화운룡문 병

보물 제786호 _ 백자 청화운룡문 병(白磁 靑畵雲龍文 甁) 수 량 : 1개 지정일 : 1984.08.06 소재지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5길 60-16, 삼성미술관 리움 (한남동) 시 대 : 조선시대 백자 청화운룡문 병(白磁 靑畵雲龍文 甁)은 조선시대 만들어진 높이 21.5㎝, 아가리 지름 4.6㎝, 밑지름 6.6㎝의 병으로 청화백자운룡문병(보물)과 같이 출토되었다. 아가리는 밖으로 벌어지고, 목은 좁으나 아래로 내려가면서 차츰 팽창하여, 전체적으로 풍만한 느낌을 준다. 담청색을 띤 백자 유약이 전면에 두텁게 칠해져 견고하며 치밀하다. 코발트색을 사용하는 청화안료로 그린 그림은 전체적으로 어두운 편이나, 구름과 용의 얼굴에 부분적으로 농담의 차이를 두어 변화를 주고 있다. 구름 속에서 여의주를 잡으려..

문화재/보물 2023.03.14

보물 제785호_백자 청화운룡문 병

보물 제785호 _ 백자 청화운룡문 병(白磁 靑畵雲龍文 甁) 수 량 : 1개 지정일 : 1984.08.06 소재지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5길 60-16, 삼성미술관 리움 (한남동) 시 대 : 조선시대 백자 청화운룡문 병(白磁 靑畵雲龍文 甁)는 조선시대 만들어진 높이 25.0㎝ 아가리 지름 5.3㎝ 밑지름 7.7㎝의 병으로 청화백자운룡문병(보물)과 한 쌍으로 발견되었다. 아가리는 밖으로 약간 벌어지고 몸체 아래쪽이 풍만하며, 목이 조금 길어 날렵하면서도 단아한 모양을 보이는 병으로, 궁중의 연례에 사용된 술병으로 보인다. 몸통 전면에 구름 속에서 3개의 발톱을 세우고 수염을 나부끼면서 여의주를 잡으려는 용을 그렸다. 이런 유형의 그림은 중국 명나라 전기 청화백자의 용무늬에서 따 온 것으로, 조선 중기 ..

문화재/보물 2023.03.14

보물 제789호_청자 쌍사자형 베개

보물 제789호 _ 청자 쌍사자형 베개 (靑磁 雙獅子形 枕) 수 량 : 1개 지정일 : 1984.08.06 소재지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5길 60-16, 삼성미술관 리움 (한남동) 시 대 : 고려시대 청자 쌍사자형 베개(靑磁 雙獅子形 枕)는 고려 중기에 만들어진 청자 베개로 높이 10.5㎝, 길이 21.8㎝, 너비 8.2㎝이다. 모서리를 둥글게 깎은 직사각형의 판 위에, 두 마리의 사자가 서로 꼬리를 맞대고 머리로 베개 위판을 받치고 있는 모양이다. 사자는 각각 암수를 나타낸 것으로 보이며, 눈은 검은색 안료로 점을 찍어 생생하게 표현했다. 베개 위판은 연잎을 형상화했으며, 잎맥이 예리하게 새겨져 있다. 표면은 맑은 비취빛 광택이 흐르고 부드러우며 은은한 색조를 띈다. 12세기 전반에 전라남도 강진군..

문화재/보물 2022.12.24

보물 제1231호_백자 철화 운죽문 항아리

보물 제1231호 _ 백자 철화운죽문 항아리 (白磁 鐵畵雲竹文 壺) 수 량 : 1점 지정일 : 1995.12.04 소재지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5길 60-16 , 삼성미술관리움 시 대 : 조선시대 중기 조선시대 만들어진 높이 33.2㎝, 아가리 지름 16.8㎝, 밑지름 15.2㎝의 항아리로, 동체 중앙의 팽배된 부분에 접합 자국이 있다. 아가리는 작은 각을 이루고 있으며, 아가리 둘레가 몸통의 아랫 부분보다 커서 조선 중기의 형태임을 알 수 있다. 아가리 주위에는 10개의 커다란 구름으로 구성된 구름무늬 띠가 있으며, 그 아래로 역시 10개의 작은 구름으로 이루어진 띠가 있다. 몸통 아랫부분에도 6개의 구름으로 이루어진 구름무늬가 있다. 몸통 중앙에는 산화철 안료를 사용하여 대나무무늬를 그렸다. 유약..

문화재/보물 2020.02.07

보물 제1230호_백자 상감연화당초문 병

보물 제1230호 _ 백자 상감연화당초문 병 (白磁 象嵌蓮花唐草文 甁) 수 량 : 1점 지정일 : 1995.12.04 소재지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5길 60-16 , 삼성미술관리움 시 대 : 조선시대 조선시대 만들어진 높이 29.9㎝, 아가리 지름 6.9㎝, 밑지름 8.5㎝의 연질백자이다. 연질백자는 표면이 단단하지 않으며, 유약이 쉽게 떨어진다. 아가리는 나팔같이 밖으로 벌어져 있다. 좁아진 목부분을 지나면서 서서히 팽창하여, 몸 아랫부분이 팽배되었다가 좁아져 굽에 이른다. 어깨부분에는 덩굴무늬를 중심으로 아래·위 2줄의 횡선을 흑상감했고, 몸통에는 먼저 3곳에 연꽃을 배치하고 충분한 여백을 두면서 덩굴무늬를 사이사이에 흑상감하였다. 상감한 선의 굵기가 일정하여, 단정하고 깔끔한 느낌을 주고 있다...

문화재/보물 2020.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