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제1230호 _ 백자 상감연화당초문 병 (白磁 象嵌蓮花唐草文 甁) 수 량 : 1점 지정일 : 1995.12.04 소재지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5길 60-16 , 삼성미술관리움 시 대 : 조선시대 조선시대 만들어진 높이 29.9㎝, 아가리 지름 6.9㎝, 밑지름 8.5㎝의 연질백자이다. 연질백자는 표면이 단단하지 않으며, 유약이 쉽게 떨어진다. 아가리는 나팔같이 밖으로 벌어져 있다. 좁아진 목부분을 지나면서 서서히 팽창하여, 몸 아랫부분이 팽배되었다가 좁아져 굽에 이른다. 어깨부분에는 덩굴무늬를 중심으로 아래·위 2줄의 횡선을 흑상감했고, 몸통에는 먼저 3곳에 연꽃을 배치하고 충분한 여백을 두면서 덩굴무늬를 사이사이에 흑상감하였다. 상감한 선의 굵기가 일정하여, 단정하고 깔끔한 느낌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