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문화재자료 8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410호_서산 김적 및 김홍욱묘역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410호 _ 서산 김적 및 김홍욱묘역 (瑞山 金積 및 金弘郁墓域) 수 량 : 무덤 2기, 신도비 1기 지정일 : 2010.12.30 소재지 : 충청남도 서산시 대로화곡길 50-13 (대산읍) 김적묘는 언덕 경사면에 자연 석축으로 기단을 마련하고, 장대석으로 구획한 계체석 위쪽에 혼유석, 상석, 향로석이 있음. 향하여 오른쪽에 묘표석이 있으며 그 아래쪽 양쪽에 망주석과 동자석, 문인석이 서 있고 묘표석의 머리는 용조각과 구름무늬가 화려하게 조각되어 있는데 아들 홍욱이 주관하여 세웠으며 포저 조익이 찬하였음. 문인석은 화려한 금관조복형으로, 조각솜씨가 뚜렷하며 석물이 원형을 유지하고 있음. 김홍욱묘는 자연석축을 쌓아 묘역을 만들고, 위에서부터 날개가 달린 봉분 앞에 상석, 그 아래로 문..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02호_천장사 칠층석탑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02호 _ 천장사 칠층석탑 (天藏寺 七層石塔) 수 량 : 1기 지정일 : 1984.05.17 소재지 : 충청남도 서산시 천장사길 100 (고북면) 천장사 천장사 인법당 앞뜰에 자리하고 있는 탑으로, 1층 기단(基壇) 위에 7층의 탑신(塔身)을 올려놓은 모습이다. 기단은 밑돌이 바닥돌과 하나의 돌로 되어 있고, 그 위로 지붕 모양의 맨 윗돌을 덮어두고 있는데, 그 폭이 탑신의 1층 몸돌과 거의 같다. 탑신부의 각 몸돌은 모서리마다 기둥 모양을 새겨 두었으며, 위층으로 올라갈수록 줄어드는 비율이 그리 크지 않다. 지붕돌은 밑면에 3단씩의 받침을 새겨두었다. 4층 지붕돌에서부터 7층 몸돌까지 놓인 돌들은 제자리가 아닌 듯 어색한 모습이며, 꼭대기에 있는 머리장식 또한 아래의 7층 지붕돌..

최치원선생의 영정과 위패를 모신 사당,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99호_부성사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99호 _ 부성사 (富城祠) 수 량 : 1동 지정일 : 1984.05.17 소재지 : 충남 서산시 지곡면 산성내동길 47-17 (산성리) 신라 후기 학자이자 문장가였던 최치원(857∼)선생의 영정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사당이다. 최치원은 경무왕 8년(868) 12세의 어린 나이로 당나라에 유학하고 18세 때 급제하였으며 2년간 낙양을 유랑하며 시를 짓는데 몰두하였다. 중국에 머물면서 황소의 난 등을 직접 겪으며 귀국한 뒤 의욕을 가지고 이미 무너져가고 있던 신라 사회에 당에서 배운 경륜을 펴보려 하였다. 그러나 진골 중심의 귀족사회에서 6두품 출신이었던 최치원은 신분체계의 한계를 느껴 외직을 지원하였다. 대산군(지금의 전라북도 태인), 천령군(지금의 경상남도 함양), 부성군(지금..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06호_정충신사당(진충사)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06호 _ 정충신사당(진충사) (鄭忠信祠堂(振忠祠)) 수 량 : 1동 지정일 : 1984.05.17 소재지 : 충청남도 서산시 진충사길 103 (지곡면, 진충사) 조선 전기 무신인 정충신 장군(1576∼1636)의 영정과 유품을 보관하고 있는 사당이다. 장군은 임진왜란(1592) 때 17세의 나이로 권율 장군을 도와 싸웠으며, 인조 2년(1624)에는 이괄의 난을 평정하고 정묘호란 때는 팔도부원사(八道副元師)로 참전하였다. 그 뒤 포도대장, 병마절도사 등을 지냈다. 이곳은 인조 14년(1636) 왕명으로 세운 이후 영조 13년(1737) 고쳐 지었다. 정조 24년(1800)에는 당시 곡성 현감으로 있던 그의 5대 손인 정세환과 9대 손인 정재칠이 각각 정미면 신시리와 현 13세손 ..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93호_일락사 대웅전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93호 _ 일락사 대웅전 (日樂寺大雄殿) 수 량 : 1동 지정일 : 1984.05.17 소재지 : 충청남도 서산시 일락골길 501 (해미면, 일락사) 시 대 : 1487 일락사는 상왕산 남쪽 기슭에 있는 절로 신라 문무왕 3년(663)에 의현선사가 세웠다. 이 절은 성종 18년(1487) 이후 여러 차례 보수를 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대웅전은 기록으로 미루어 일제시대 초기인 1919년에 고쳐 세운 건물임을 알 수 있다. 현재 ‘명부전’이란 현판이 달려있는 대웅전은 1993년에 건물을 해체하여 원래 자리 오른편에 세웠는데, 이전 자리에는 대적광전을 새로 지었다. 규모는 앞면 3칸·옆면 2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08호_일락사 철불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08호 _ 일락사 철불 (日樂寺 鐵佛) 수 량 : 1구 지정일 : 1984.05.17 소재지 : 충청남도 서산시 일락골길 501 (해미면, 일락사) 철불의 육계는 나타나지 않을 정도로 머리가 넓적하고 고개를 약간 앞으로 숙인 상태이다. 목에는 삼도가 뚜렷하게 있으며 가슴은 평평하고 풍만한 느낌을 주며 아랫배 바로 위에 대위가 지나며 승각기 매듭이 가지런하다. 불상의 특징은 결가부좌한 오른쪽 발로 즉 왼쪽 무릎 위에 올려놓은 오른쪽 발이 약간 두드러지게 위에 얹혀져야 정상인데 본 불상에서는 매우 밋밋해서 왼쪽 무릎위로 내려오는 대의자락이 거의 발가락 끝을 슬쩍 덮고 내려온 상태로 생동감이 적어 보인다. 현재 일락사 미타전(구 대웅전)에 보관중이며, 불상 높이는 80cm이며 좌폭은 6..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05호_성암서원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05호 _ 성암서원 (聖岩書院) 수 량 : 1동 지정일 : 1984.05.17 소재지 : 충청남도 서산시 성암1로 45 (읍내동, 성암서원) 유숙과 김홍욱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유숙(1324∼1368)은 고려 문신으로 홍건적의 난 때 공을 세워 서령군으로 봉해지고 일등공신 칭호를 받았으나, 공민왕 14년(1365) 그의 충직을 두려워하던 신돈에게 교살당하였다. 김홍욱(1602∼1654)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황해도 관찰사 등 여러 벼슬을 거친 분이다. 효종의 심기를 건드리는 발언으로 죽음에 이르렀는데 ‘언론을 가지고 살인하여 망하지 않은 나라가 있었는가’라는 말을 남겼다고 한다. 숙종 45년(1719)에 세운 이 서원은 경종 1년(1721)에 나라에서 내린 ‘성암서원’..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03호_석남동 석불입상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03호 _ 석남동 석불입상 (石南洞 石佛立像) 수 량 : 1구 지정일 : 1984.05.17 소재지 : 충청남도 서산시 석남동 208-11 충청남도 일대에서 유행한 돌기둥 모양의 조각상으로 높이는 3.2m이다. 대체적으로 머리 부분과 몸체에 약간의 모양만 내어 단순함과 육중함만을 나타내었다. 머리에는 보관(寶冠)을 쓴 것으로 보이며 네모난 얼굴은 도식적이다. 이목구비는 돌이 많이 닳아 명확하지 않지만 얼굴의 크기에 비해 유난히 작게 표현하여 밋밋한 돌기둥 형식으로 보인다. 오른손은 배에 대고 왼팔은 가슴에 붙였는데 신체에 비해 팔이 작은 편이다. 원통형의 신체는 양감이나 조각형태가 거의 없고 옷주름을 판별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몸체의 측면과 뒷면에는 조각을 전혀 하지 않았는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