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유형문화재 17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17호_인천 안목 권상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17호 _ 인천안목 권상 (人天眼目 卷上) 수 량 : 1책 지정일 : 2011.09.08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5 (신문로2가, 서울역사박물관) 시 대 : 1395년(태조 4년) 인천안목이란 “인간과 천상의 일체가 모두 중생의 안목이 된다.”는 뜻으로 이 책은 송나라의 고승인 지소(智昭)가 당시의 중국 선문 5가(五家), 즉 임제종·운문종·조동종·위앙종·법안종 등 5종의 강요(綱要)와 이 종파 조사(祖師)의 유고·잔게(殘偈)·칭제(稱提)·수시(垂示) 등을 모아 그 특징을 밝힌 것이다. 원나라에서 간행된 판본을 바탕으로 조선 태조 4년(1395)에 무학대사가 회암사에서 거듭 간행한 판본으로, 비록 결본이나 보물로 지정된 완질본과 동일본으로 조선시대 간본의 형식을 ..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16호_홍재전서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16호 _ 홍재전서 (弘齋全書) 수 량 : 60권60책(포갑5갑) 지정일 : 2011.09.08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5 (신문로2가, 서울역사박물관) 『홍재전서(弘齋全書)』는 조선시대 제22대 임금 정조의 어제(御製)를 모아 엮은 문집으로 정조 재위 당시부터 수차례의 편찬 과정을 거쳐서 최종적으로 184권 100책으로 편차가 확정되었고, 1814년에는 활자를 이용하여 간행되었다. 이 문집은 정조 11년(1787) 규장각에서 정조의 어제문집(御製文集)을 처음으로 편집하여 바친 초간본으로 당시 모두 60권으로 편집하고 2벌을 정서(淨書)하여 진헌(進獻)하였는데 그 중의 하나로, 규장각과 장서각에 소장된 2,3차 편집본과 함께 어제의 편찬경과를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78호_백자청화화분문호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78호 _ 백자청화화분문호 (白磁靑畵花盆文壺) 수 량 : 1点 지정일 : 2009.01.02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5 (신문로2가, 서울역사박물관) 조선후기 청화백자 항아리이다. 구연은 곧고 높으며 어깨가 팽창되다가 저부로 가면서 좁아들다가 굽 부분에서 약간 벌어진 형태이다. 유색은 담회청색을 띠며 전체적으로 용융이 잘되어 광택이 좋다. 구연부 바깥쪽과 구연부와 어깨의 경계부위에는 각각 1줄의 청화선을 둘렀다. 어깨에는 여의두문을 돌렸으며 그 밖의 장식문양은 없다. 동체 전면에는 앞뒤로 한 쪽에는 파초가, 다른 한쪽에는 대나무가 심겨진 장탁자 위에 놓인 화분을 그렸으며, 화분문 사이에는 매화문을 그렸다. 청화는 농담을 이용하여 변화 있게 채색하였다. 굽은 안쪽을..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77호_백자청화산수인물문사각병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77호 _ 백자청화산수인물문사각병 (白磁靑畵山水人物文四角甁) 수 량 : 1点 지정일 : 2009.01.02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5 (신문로2가, 서울역사박물관) 조선후기(19세기)의 전형적인 백자청화 사각병으로 4개의 면을 이어 붙여 만들었다. 직육면체의 동체 윗부분에 가운데가 잘록한 목을 별도로 만들어 붙였다. 동체의 4면에는 가장자리를 1줄의 청화선으로 두르고 근경, 중경, 원경의 산수인물문을 회화적으로 그려 넣었다. 모서리를 깎아 낸듯 좁게 비껴난 어깨부분에도 청화선을 두르고 그 안에 간략한 당초문으로 장식하였다. 청화색은 약간 어두우며 동체전면에 담청색을 띠는 유약을 입혔다. 바닥은 평저(平底)이며 바닥에는 유약을 닦아낸 뒤 가는 모래를 받쳐 구웠다. ..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00호_훈도방주자동지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00호 _ 훈도방주자동지 (薰陶坊鑄字洞誌) 수 량 : 1책 지정일 : 2010.02.11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5 (신문로2가, 서울역사박물관) 시 대 : 1621년 훈도방주자동지는 조선조 한성부 훈도방에 위치했던 주자동의 동지로, 1621년(광해군 13) 목판으로 간행되었으며, 17세기 주자동의 사회상을 잘 알 수 있고, 현전사례가 매우 드물다 훈도방주자동지 표지판 훈도방주자동지 (薰陶坊鑄字洞誌) 2022.07.10. 서울역사박물관_명품도시 한양 보물 100선 글 문화재청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99호_망우동지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99호 _ 망우동지 (忘憂洞誌) 수 량 : 1책 지정일 : 2010.02.11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5 (신문로2가, 서울역사박물관) 시 대 : 1760년 망우동지는 서울특별시 중랑구 망우동에 관한 인문지리서로, 조선시대 지리지가 군현별로 편찬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비해, 이 지리지는 동 단위로 편찬되었다는 특징이 있다. 내용상으로도 동계, 동규, 향약, 선생안, 선배비장 등 지방의 특수 사정을 상세히 기록하여, 조선 시대 지방사 연구의 귀중한 자료가 되고 현전사례가 매우 드물다. 망우동지 표지판 망우동지 (忘憂洞誌) 2022.07.10. 서울역사박물관_명품도시 한양 보물 100선 글 문화재청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76호_백자동화원형문각호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76호 _ 백자동화원형문각호 (白磁銅畵圓形文角壺) 수 량 : 1点 지정일 : 2009.01.02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5 (신문로2가, 서울역사박물관) 조선후기의 동화백자로 둥글게 성형한 후 동체를 깎아내어 10개의 면으로 구성한 각호(角壺)이다. 구연은 직립하였으며 구연 아래 어깨부분에는 당초문 띠를 둘렀다. 전반적으로 회백색의 어두운 태토에 동화안료로 장식하였는데 동화의 발색이 자줏빛으로 또렷하다. 동체 전면에는 10면에 걸쳐 간격을 맞추어 4곳에 이중 원 권을 두르고 그 안에 새 또는 식물을 그려 장식하였다. 동화의 발색이 좋은 편이며 동체 전면에 시문한 점이 독특하다. 굽은 수직굽이며, 흙물을 바르고 그 위에 모래를 받쳐 구운 흔적이 접지면과 굽바닥에 있..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72호_백자청화칠보수복문호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72호 _ 백자청화칠보수복문호 (白磁靑畵七寶壽福文壺) 수 량 : 1点 지정일 : 2009.01.02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5 (신문로2가, 서울역사박물관) 청화로 칠보문과 길상문을 그린 백자항아리이다. 직립한 구연에, 어깨는 팽창하였고 동체는 중간 아래로 가면서 잘록한 곡선을 그리며 굽으로 이어진다. 은은한 푸른빛이 감도는 유색에 짙은 청색 문양이 활달하고 조화롭다. 청화로 어깨 부분에 이중의 원권을 네 곳에 배치하고 그 안에 각각 도안화된 ‘수복’(壽福)자를 써 넣었다. 원권문 사이에는 칠보문을 그려 문양의 변화와 조화를 꾀하였다. 동체아래 굽 바로 위쪽으로는 두 줄의 청화선을 돌리고, 그 위로 네 곳에 초화문(난초)을 시문하였다. 굽에는 고운 모래 받침의 흔..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74호_백자청화화훼문병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74호 _ 백자청화화훼문병 (白磁靑畵花卉文甁) 수 량 : 1点 지정일 : 2009.01.02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5 (신문로2가, 서울역사박물관 조선후기(19세기)의 백자병으로 전면에 청화안료로 시문한 장식적인 병이다. 목에서 구연까지는 곧게 뻗어 올라갔으나 구연끝은 둥글게 말려 살짝 벌어졌다. 어깨에서 사선으로 내려가 저부 아래쪽에 무게중심을 두고 팽창된 형태이다. 문양은 전체를 청화안료로 그렸는데, 목의 상단에 격자문대를 돌렸고, 하단에는 파초잎 문양대·격자문대·연판문대·박쥐문대 등을 돌려 동체에 문양이 가득하고 화려하다. 동체 중심부에는 길상문자를 도안화하여 그렸고, 그 주위에 연화당초문을 그려 마치 문자무늬를 에워싸고 장식하는 구도를 만들었다. 동체 저..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21호_류순정 영정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21호 _ 류순정 영정 (柳順汀 影幀) 수 량 : 1点 지정일 : 2007.03.22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5 (신문로2가, 서울역사박물관) 류순정(柳順汀, 1459~1512)은 본관은 진주(晉州)이며, 자는 지옹(智翁)이고, 목사 양(壤)의 아들로서 김종직(金宗直)의 문인이다. 1487년 진사로 알성문과에 장원, 전적에 등용되었다. 1491년(성종22) 북정도원수 허종의 막하로서 야인 정벌에 종군하여 많은 전공(戰功)을 세우고 돌아왔다. 뒤에 평안도 평사로 전임, 연산군 초에 헌납, 부응교, 집의, 사성을 역임, 의주목사를 거쳐 평안도 병마절도사에 올랐다. 그 후 형조, 공조의 참판을 지내고 평안도 찰사, 이조 참판을 거쳐, 이조 판서에 승진하였다. 150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