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조비로자나불좌상 3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42호_용운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42호 _ 용운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 (龍雲寺址 石造毘盧舍那佛坐像) 수 량 : 1구 지정일 : 1973.07.31 소재지 : 강원 원주시 호저면 용곡리 402-1번지 시 대 : 고려 초기 이곳은 불상 주위에 용운사라고 적힌 기와조각들이 주변에서 발견되어 예전에 절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불상은 광배(光背)만 없어졌을 뿐 비교적 완전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머리에는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붙여 놓았으며, 통통한 얼굴은 자연스럽게 미소짓고 있는 현실적인 모습이다. 양 어깨에 걸쳐 입은 옷은 얇게 표현하여 신체의 굴곡을 잘 나타내고 있다. 옷주름은 계단식으로 도식화되고 구불구불한 선은 형식적으로 표현되어 축서사 석조비로자나불상(보물 제995호)등 통일신라 후기 불상의 특징을 계승하여..

보물 제244호_대구 동화사 비로암 석조비로자나불좌상

보물 제244호 _ 대구 동화사 비로암 석조비로자나불좌상 (大邱 桐華寺 毘盧庵 石造毘盧遮那佛坐像) 수 량 : 1구 지정일 : 1963.01.21 소재지 : 대구 동구 팔공산로201길 41, 동화사(도화동) 시 대 : 통일신라시대 민애왕(재위 838∼839)의 명복을 빌기 위해서 만든 대구 동화사 비로암 삼층석탑(보물 제247호)과 동시에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되는 높이 1.29m의 불상이다. 둥근 얼굴은 풍만하고 눈·코·입이 작아지고 있으며, 미소가 사라지고 단아한 모습이다. 8세기 불상에 비해 어깨는 뚜렷하게 좁아졌으며, 가슴은 평평하고, 하체의 처리도 역시 둔화되었다. 이러한 위축되고 둔화된 표현은 9세기 중엽에 나타나는 전형적인 불상양식이다. 손모양은 비로자나불이 일반적으로 취하고 있는 모습으로 왼..

문화재/보물 2021.04.01

국보 제233-1호_산청 석남암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 국보 제233-2호 _ 산청 석남암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 납석사리호

국보 제233-1호 _ 산청 석남암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 수 량 : 1구 지정일 : 2016.01.07 소재지 : 경남 산청군 삼장면 대하내원로 256, 덕산사 (대포리) 시 대 : 통일신라시대 이 비로자나불상은 불상의 중대석에서 발견된 납석사리호의 명문을 통해 766년(혜공왕 2)에 법승(法勝)과 법연(法緣) 두 승려가 받들어 돌아가신 두온애랑(豆溫哀郞)의 원을 위해 석조비로자나불상을 조성하여 무구정광대다라니와 함께 석남암수 관음암에 봉안하였다는 기록을 가진 중요한 불상이다. 이 불상은 우리나라 最古의 紀年銘의 智拳印 비로자나불상으로서 중요하며, 편년자료가 부족한 고대조각사 연구에도 절대적인 자료로 평가된다. 더불어 지권인을 한 如來形의 비로자나불 형식이 766년에 정립되었다는 사실은 새로운 불교 사상..

문화재/국보 2018.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