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세종리 은행나무 2

임난수장군의 제사를 모시는 사당, 세종특별자치시 향토유적 제42호_임씨가묘

세종특별자치시 향토유적 제42호_임씨가묘(林氏家廟) 지정일 : 2003.02.14 소재지 :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 59-1 임씨가묘는 고려 말 무신이었던 임난수(林蘭秀, 1342~1407)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사당이다. 임난수는 고려 말 최영(崔瑩, 1316~1388)장군과 함께 1374년 탐라(耽羅)에서 일어난 목호의 난(牧胡-亂)을 평정한 장군으로 고려가 멸망하자 충청남도 공주목 삼기촌(현재 세종특별자치시 세종리)에 내려와 여생을 보냈다. 벼슬을 주며 회유하는 조선의 태조 이성계(太祖 李成桂, 1335~1408)의 청을 수차례 거절하며 고려에 대한 충절을 지켰다고 한다. 당시 임난수가 심은 나무가 ‘연기 세종리 은행나무(기념물 제8호)’이며, 그의 둘째 아들 임목(林穆, 1371~1448)..

임난수장군을 제향하는 사당, 세종특별자치시 향토유적 제35호_숭모각

세종특별자치시 향토유적 제35호 _ 숭모각(崇慕閣) 소재지 :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 88-4 시 대 : 1957년 건립 고려 말의 충신 임난수(林蘭秀, 1342~1407)장군을 제향하는 사당이다. 임난수는 부안임씨로 1342년에 출생하여 고위 관직을 두루 거쳐, 고려 말 최영 장군과 함께 탐라(제주도)를 정벌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조선이 건국되자 두 임금을 모시지 않겠다고 하여 관직을 버리고 충청도 공주목 삼기촌 금강변으로 내려와 여생을 보냈다. 이때 심은 은행나무 두 그루는 600여 년이 지난 오늘까지 무성하게 자라고 있어 세종시 기념물 제8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그가 고려 왕조를 향하여 절을 했던 전월산 부왕봉과 상려암도 유적으로 남아 있다. 사당에는 임난수 장군의 그림이 걸려 있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