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선암사 11

순천 선암사 동악당재인대선사진영

순천 선암사 동악당재인대선사진영(順天 鮮巖寺 東岳堂在人大腺師眞影) _ 조선 1743년 조성, 도난일 미상 선암사 진영각에 봉안되었던 스님의 진영 중 하나이다. 불화의 원형이 훼손되어 화기가 남아 있지 않으나 과거 기록을 통해 건륭 3년 계해(乾隆三年癸亥, 1743)에 진영이 조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조성 시기를 확인할 수 있는 진영 중 시기가 가장 이른다. 진영을 그린 화승은 긍척(亘陟)으로 선암사에서 주석하며 전라남도를 중심으로 활동하였다. 도난된 후 행방을 알 수 없었다가 2015년 3월 미국 해외 경매에 출품된 것을 국외소재문화재단에서 확인하였으며, 문화재청에서는 이를 도난품으로 공지하고 경매중지를 요청하였다. 이후 소장자와의 형의를 통해 환수되었다. 해외 유출 성보 모니터링 과정에서 발..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77호_선암사 각황전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77호 _ 선암사각황전 (仙岩寺覺皇殿) 수 량 : 1동 지정일 : 1990.02.24 소재지 : 전남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 (죽학리) 선암사는 지었을 당시의 정확한 기록은 알 수 없고, 고려 선종 6년(1088)에 의천이 다시 지었다고 한다. 각황전의 본래 이름은 장육전으로 통일신라 경문왕 원년(861)에 다시 지었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현종 1년(1660)에 복원하였고, 다시 영조 36년(1760)에 고쳐 세워 오늘에 이르고 있다. 경내 가장 구석진 곳에 있는 각황전은 앞면 1칸·옆면 1칸 규모의 작은 전각이다. 지붕은 옆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으로..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60호_선암사 팔상전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60호 _ 선암사팔상전 (仙岩寺八相殿) 수 량 : 1동 지정일 : 1976.09.30 소재지 : 전남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 (죽학리) 조계산에 위치한 선암사는 통일신라 헌강왕 5년(875)에 도선이 지었다고 전해지는 사찰이다. 절의 서쪽에 높이가 10여 장(丈)이나 되고 면이 평평한 돌이 있는데 신선들이 바둑을 두던 곳이라고 하며, 절의 이름도 이곳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정유재란(1597) 때 대부분 불타 없어진 것을 숙종 24년(1698)에 약휴대사가 다시 지은 후, 순조 24년(1824) 해봉대사·눌암대사 등이 다시 지었는데 팔상전도 이때 지은 것이다. 선암사 팔상전은 석가여래의 생애를 묘사한 그림인 팔상도를 모시고 있는 법당이다. 앞면 5칸·옆면 3칸 규모이며,지붕 옆..

보물 제1419호_선암사 석가모니불 괘불탱 및 부속유물일괄

보물 제1419호 _ 선암사 석가모니불 괘불탱 및 부속유물 일괄 . 축소복제품 수 량 : 일괄 지정일 : 2004.11.26 소재지 : 전남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 선암사 (죽학리) 시 대 : 1753년(조선영조29) 선암사석가모니괘불탱은 본존불만을 단독으로 등장시켜 간단한 구성을 보여주는 독존도(獨尊圖) 형식의 괘불화이다. 중앙에 홍련좌(紅蓮座)를 딛고 서 있는 입불상을 화면에 가득 차도록 큼직하게 그린 다음 상단 좌측(向右)에는 구슬장식이 화려한 금색 탑안에 사자좌를 한 '다보불(多寶佛)'추정의 불상이 앉아 있고, 밖에는 부처를 향해 합장한 보살상(대요설보살로 추정)이 배치되어있는 장면을 나타내었다. 이와 대칭하여 자리한 오른쪽(向左)에는 사자좌에 앉아 각자 손 모양을 달리하고 있는 '시방불..

문화재/보물 2021.01.26

보물 제1553호_순천 선암사 서부도암감로왕도(2017.09.19)

보물 제1553호 _ 순천 선암사 서부도암 감로왕도 (順天 仙巖寺 西浮屠庵 甘露王圖) 수 량 : 1폭 지정일 : 2008.03.12 소재지 : 전라남도 순천시, 선암사 시 대 : 1736년 선암사 감로왕도는 1736년 의겸(義謙)이 으뜸화원을 맡아 그린 작품으로 화기에 “서부도전하단도(西浮圖殿下壇圖)”라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서부도전에 봉안하기 위하여 조성하였음을 알 수 있다. 상단에는 칠여래와 관음, 지장보살, 인로왕보살, 중단에는 한 쌍의 아귀와 제단, 하단에는 육도 제상을 그린 형식을 취하고 있다. 이 감로왕도에서 주목되는 점은 상단에 그려진 칠여래가 중단과 하단에 비해 비중 있게 그려진 점인데, 이는 수륙재(水陸齋)를 통하여 중생들을 영가천도(靈駕遷度)하는 감로도의 기능을 강조하기 위..

문화재/보물 2020.06.20

전라남도 기념물 제46호_선암사 삼인당

전라남도 기념물 제46호 _ 선암사삼인당 (仙岩寺三印塘) 수 량/면적 : 일원 지정일 : 1980.06.02 소재지 : 전남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 (죽학리) 삼인당은 긴 알모양의 연못 안에 섬이 있는 독특한 양식으로 선암사 기록에 의하면 신라 경문왕 2년(862)에 도선국사가 만든 것이라고 한다. 삼인이란 제행무상인(諸行無常印), 제법무아인(諸法無我印), 열반적정인(涅槃寂靜印)의 삼법인을 뜻하는 것으로 불교의 중심사상을 나타낸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이러한 독특한 이름과 모양을 가진 연못은 선암사에서만 볼 수 있다 선암사삼인당 (仙岩寺三印塘) 표지판 전라남도 기념물 제46호 _ 선암사삼인당 (仙岩寺三印塘) 2011.08.30.화요일, 순천 선암사 글 문화재청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69호_선암사 원통전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69호 _ 선암사원통전 (仙岩寺圓通殿) 수 량 : 1동 지정일 : 1990.02.24 소재지 : 전남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 (죽학리) 선암사는 백제 성왕 7년(529) 아도화상이 비로암을 지은 것에서 유래하였다는 설과 통일신라 경문왕 1년(861) 도선국사가 세워 선암사라 이름지었다는 두 가지 설이 있다. 고려 선종 5년(1088)에 의천이 새롭게 고쳐 세웠으나 조선 선조 30년(1597) 정유재란 때 대부분의 건물이 불에 타버렸다. 그 뒤 여러 스님이 건물들을 세우고 고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선암사 원통전은 조선 현종 1년(1660)에 경준, 경잠, 문정대사가 처음 지었고, 숙종 24년(1698) 호암대사가 고쳐지었다. 지금 있는 건물은 순조 24년(1824)에 다시 ..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92호_선암사 중수비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92호 _ 선암사중수비 (仙岩寺重修碑), 좌측 수 량 : 1기 지정일 : 1982.10.15 소재지 : 전남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 (죽학리) 시 대 : 조선시대 선암사 무우전 뒷편인 북암에 오르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는 비로, 정유재란으로 불에 타버린 절을 약휴대사의 노력으로 힘들게 복원한 후 그 내용을 기록해 놓은 것이다. 비는 높직한 거북받침돌 위로, 비몸을 세우고 머릿돌을 올린 모습이다. 거북받침의 머리는 용의 머리화 되었는데 여의주를 물고 있지 있으며, 목이 매우 짧아 잔뜩 웅크리고 있는 듯하다. 등은 선명하게 새긴 육각무늬로 덮혀있고, 중앙에 네모난 비좌(碑座)를 마련하여 비를 꽂아두도록 하였다. 머릿돌은 밑면에 연꽃을 새겼고, 윗면에는 서로 엉켜 꿈틀거리는 두 마리..

보물 제1311호_선암사 대웅전

보물 제1311호 _ 순천 선암사 대웅전 (順天 仙巖寺 大雄殿) 수 량 : 1동 지정일 : 2001.06.08 소재지 : 전남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 (죽학리) 시 대 ; 조선시대 조계산 선암사는 백제 성왕 7년(529)에 아도화상이 비로암이라 하였던 것을 통일신라 헌강왕 5년(875) 도선국사가 선암사라 고쳐 불렀다. 이후 고려시대 대각국사 의천이 더욱 크게 하여 대가람을 이루었다고 한다. 대웅전은 조선시대 정유재란(1597)으로 불에 타 없어져 현종 1년(1660)에 새로 지었다. 그 후 영조 42년(1766)에 다시 불탄 것을 순조 24년(1824)에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석가모니불을 모신 대웅전은 선암사의 중심 법당으로, 그 앞에 만세루와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앞마당에는 순천 선암사 ..

문화재/보물 2019.05.25

보물 제400호_순천 선암사 승선교

보물 제400호 _ 순천 선암사 승선교 (順天 仙巖寺 昇仙橋) 수 량 : 1기 지정일 : 1963.09.02 시 대 : 조선시대 소재지 : 전남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48-1번지 선암사 선암사의 부도(浮屠)를 지나 경내에 이르면 시냇물을 건너야 되는데 그 건널목에 놓인 다리가 승선교이다. 시냇물의 너비가 넓은 편이라서 다리의 규모도 큰 편인데, 커다란 무지개 모양으로 아름답게 놓여있다. 기단부(基壇部)는 자연 암반이 깔려 있어 홍수에도 다리가 급류에 휩쓸릴 염려가 없는 견고한 자연 기초를 이루고 있다. 다리의 아래부분부터는 길게 다듬은 돌을 연결하여 무지개 모양의 홍예(虹霓)를 쌓았으며, 그 짜임새가 정교하여 밑에서 올려다보면 부드럽게 조각된 둥근 천장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홍예를 중심으로 양쪽 시..

문화재/보물 2019.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