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제1087-1호 _ 신찬벽온방(新纂辟瘟方) 수 량 : 3종 3책 지정일 : 1991.09.30 소재지 :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 (신림동, 103동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시 대 : 1613년(조선 광해군5년) 1613년(광해군 5)에 허준(許浚, 1546∼1615)이 온역(瘟疫)의 치료를 위해 편찬한 의서이다. 온역은 이[蝨]를 통해 감염되는 발진티푸스로 추정된다. 1612년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관북지방에서 온역이 발생하여 전국으로 퍼지자 광해군(光海君)이 허준에게 대책 수립을 명하였고, 이에 허준은 온역의 원인과 치료법, 약재명(藥材名), 치료법, 금기(禁忌) 등을 수록한 본서를 저술하였다. 이 책은 중종대에 간행된『분문온역이해방(分門瘟疫易解方)』이후 발전한 온역 치료서를 집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