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제218호 _ 아미타삼존도 (阿彌陀三尊圖) 수 량 : 1폭 지정일 : 1984.08.06 소재지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5길 60-16, 삼성미술관 리움 (한남동) 시 대 : 고려시대(14세기) 아미타불을 주존으로 하고 그 옆에 관음보살과 지장보살이 있는 아미타삼존도로 가로 51㎝, 세로 110㎝ 크기의 불교그림이다. 아미타삼존도란 중생을 보살펴 극락으로 인도하는 부처인 아미타불을 주존으로 하여 보통 관음보살과 세지보살이 협시되는데, 이 그림에서는 지장보살이 세지보살을 대신하고 있는 점이 매우 특이하다. 아미타불은 화면 아래에 극락왕생한 사람을 바라보며 빛을 비추고 있고 오른쪽에 있는 지장보살은 오른손에 구슬을 들고 서 있다. 관음보살은 아미타불 앞에 나와 허리를 약간 구부리고 손위에 연꽃대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