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기념물 2

경상북도 기념물 제50호_안동 송천동의 모감주나무(2022.10.31)

경상북도 기념물 제50호 _ 안동 송천동의 모감주나무 (安東 松川洞의 모감주나무) 면 적 : 1,356㎡ 지정일 : 1984.12.19 소재지 : 경북 안동시 송천동 산30-2번지 모감주나무는 중국·대만·일본 등지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황해도와 강원도 이남에서 자라고 있다. 여름에 노란 꽃이 피고 열매는 콩알보다 약간 큰데, 열매가 둥글고 검으며 윤기가 있어 염주를 만드는데 쓰인다. 스님들은 이 열매로 염주를 만들기 때문에 염주나무 또는 보리수라 부른다. 송천동의 모감주나무는 나이가 3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약 15m, 가슴높이의 지름은 37㎝이다. 동래 정씨 석문공파(石門公派) 소유이며, 석문 정영방(1577∼1650) 선생이 살아 있을 때 좋아하던 나무로, 선생이 죽은 후 그의 아들이 ..

경상북도 기념물 제44호_안동 송리동 은행나무(2022.10.31)

경상북도 기념물 제44호 _ 안동 송리동 은행나무 (安東 松里洞 銀杏나무) 수량/면적 : 1주124㎡ 지정일 : 1983.09.28 소재지 : 경북 안동시 일직면 송리 650-2번지 2필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안동 송리동의 은행나무는 고려말 정평공 손홍량이 20여 세 때 심은 나무라고 전해오며 나이는 680년 정도로 추정된다. 높이 20m, 둘레 4m로 마을 가운데에 있으며 죽은 가지가 많은데, 한 때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