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문화재자료 3

조선시대 품위가 느껴지는 만휴정(晩休亭)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73호 _ 만휴정 (晩休亭) 수 량 : 1동 지정일 : 1986.12.11 소재지 : 경북 안동시 길안면 묵계하리길 42 (묵계리) 보백당 김계행(1431∼1517)이 말년에 독서와 사색을 위해 지은 정자이다. 김계행은 조선 전기의 청렴결백한 관리로 뽑혔던 분으로, ‘내 집에 보물이 있다면 오직 맑고 깨끗함 뿐이다.’라는 가르침을 남겼다. 규모는 앞면 3칸·옆면 2칸이며, 앞면을 마루 형식으로 개방하여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양쪽에는 온돌방을 두어 학문의 공간으로 활용하였다. 16세기 초에 지은 이 정자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그 아래 떨어지는 폭포는 장관을 이룬다. 정자 아래 바위에는 ‘보백당만휴정천석(寶白堂晩休亭泉石)’이란 큰 글..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4호_석문정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4호 _ 석문정 (石門亭) 수 량 : 1동 지정일 : 1985.08.05 소재지 : 경북 안동시 풍산읍 막곡리 287번지 조선 선조 28년(1588)에 지은 김성일(1538∼1593)의 정자이다. 김성일은 이곳 청성산 중턱에 정자를 짓고 칠백리 낙동강 맑은 물과 자연의 경관을 벗삼아 성리학 연구와 제자 양성에 노력하였다. 대유학자인 이황의 성리학을 계승하였으며, 선조 1년(1568)에 과거에 급제하여 경상도 관찰사를 지냈다. 규모는 앞면 4칸·옆면 2칸이며, 지붕은 옆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석문정 표지판 석문정 표지석 석문정 입간판에서 우측 콘크리트 포장길로 올라갑니다. 올라가서 대원정사 좌측으로 올라가면 주차장이 있습니다. 대원정사 대원정사 좌측으로 올..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6호_안동 임하동 중앙삼층석탑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6호 _ 안동 임하동 중앙삼층석탑 (安東 臨河洞 中央三層石塔) 수 량 : 1기 지정일 : 1985.08.05 소재지 : 경북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 625번지 임하리에 남아있는 석탑들 중 가운데에 자리하고 있는 탑으로, 원래 3층이었으나 현재 탑신(塔身)의 2층 지붕돌까지만 남아 있다. 기단부(基壇部)는 아랫부분이 땅 속에 묻혀 맨윗돌만 드러나 있다. 맨윗돌은 윗면에 3단의 괴임을 두고, 밑면에도 2단의 받침을 새겨 두었다. 탑신의 몸돌은 모서리에 기둥 모양을 새겨 놓았고, 지붕돌은 밑면에 4단의 받침을 두었다. 고려시대 전기에 세운 것으로 보이며, 기단 맨윗돌의 양식으로 보아 원래 대규모의 탑이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안동 임하동 중앙삼층석탑 표지판 안동 임하동 중앙삼층석탑 표지석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