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유형문화재 2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71호_홍계남장군고루비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71호 _ 홍계남장군고루비 (洪季男將軍古壘碑) 수 량 : 1기 지정일 : 1977.10.13 소재지 : 경기 안성시 미양면 구수리 산87-1번지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활약한 홍계남(洪季男, 1564~1597) 장군을 기리기 위해 그의 군대가 주둔하였던 옛 성루 터에 세운 비이다. 고루(古壘)란 과거에 전투를 벌였던 ‘작은 성루〔城壘〕’를 말한다. 이재(李縡)가 지은 비문에 “안성군 남쪽 15리쯤에 있는 목촌(木村) 마을의 옆에는 우뚝 솟은 산이 있는데 (중략) 사람들이 서로 전하기를 옛날 홍계남 장군의 군대가 진을 치던 작은 성루라고 한다”는 내용이 전한다. 홍계남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부친 홍자수(洪自修), 형 4명과 함께 의병을 모아 많은 승리를 거두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수..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39호_칠장사 당간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39호 _ 칠장사 당간 (七長寺 幢竿) 수 량 : 1기 지정일 : 1973.07.10 소재지 : 경기 안성시 죽산면 칠장리 801-1번지 안성 칠장사’는 신라 시대에 창건되었다고 전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사실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고려 시대에 본격적으로 가람의 면모를 갖추었는데, 특히 국사에 책봉되었던 정현(972~1054)이 머물면서 크게 번성하였다. 현재 칠장사 당간은 사적비가 있는 입구에 세워져 있다. 기단부는 여러 매의 석재를 깐 다음 그 위에 동서로 3매의 판석형 석재를 마련하였는데, 가운데 대석은 당간을 받치는 간대(竿臺) 역할을 겸하고 있다. 당간지주는 평면이 사각형인 석주 형태로 동서로 마주 서 있는데, 각 면을 고르게 다듬어져 있다. 지주 안쪽 면에는 당간을 고정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