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낙산사 2

보물 제499호_양양 낙산사 칠층석탑

보물 제499호 _ 양양 낙산사 칠층석탑 (襄陽 洛山寺 七層石塔) 수 량 : 1기 지정일 : 1968.12.19 소재지 :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100, 낙산사(전진리) 시 대 : 조선시대 이 석탑은 창건 당시 3층이던 것을 세조 13년(1467)에 이르러 현재의 7층으로 조성한 탑이다. 이때 수정으로 만든 염주(念珠)와 여의주를 탑 속에 봉안하였다 한다. 조선은 유교를 통치 이념으로 삼음으로써 천여년간 국교로 자리잡고 있었던 불교는 쇠퇴의 길을 걷게 되었다. 그와 함께 불교와 관련된 조형 미술의 분야도 위축되지 않을 수 없었는데, 그나마 조선 전기에는 불교미술 분야에서 조성 양식이나 수법이 고려적인 작품이 다소 조성되었다. 낙산사 7층석탑도 고려시대의 여운이 남아 있는 석탑 중 하나이다. 탑의..

문화재/보물 2021.06.06

보물 제1362호_양양 낙산사 건칠관음보살좌상

보물 제1362호 _ 양양 낙산사 건칠관음보살좌상 (襄陽 洛山寺 乾漆觀音菩薩坐像) 수 량 : 1구 지정일 : 2003.02.03 소재지 :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100, 낙산사(전진리) 시 대 : 조선초기(15세기전반) 낙산사 원통보전에 모셔져 있는 건칠불상으로, 근처 영혈사에서 모셔왔다고도 전해진다. 금으로 만든 팔각 대좌 위에 결가부좌한 채 앉아 있는데, 적당한 크기로 허리를 곧추 세우고 고개만을 앞으로 약간 숙여 마치 굽어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머리에는 화려하기 이를 데 없는 높은 보관을 썼으며, 네모꼴에 가까우면서도 각지지 않는 둥글한 탄력적인 얼굴에는 귀·눈·입·코 등이 단정하게 묘사되어 있다. 목에는 세 개의 주름인 삼도(三道)가 뚜렀하고, 가슴 부분이 두드러지게 표현되었다. 오른손..

문화재/보물 2021.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