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문화재 11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80호_양양 조규승 가옥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80호 _ 양양 조규승가옥 (襄陽 曺圭承家屋) 수 량 : 1동 지정일 : 1985.01.17 소재지 : 강원도 현남면 포매리 106-1번지 현 소유자의 10대조가 세운 집으로 안채와 사랑채로 구분되는 ㅁ자형 평면을 가진 집이다. 집을 지을 당시에 현재 사랑채로 사용되는 건물을 먼저 짓ㄱ고 그 뒤에 안채를 지은 것으로 보인다. 안채는 앞면 5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넓은 마루를 중심으로 양 옆에 방과 부엌을 배치하였다. 사랑채는 가운데 3칸을 배치하고 앞면에 툇마루를 놓았다. 툇마루 양 옆으로는 부엌과 창고를 마련하였다. 창고는 공간을 넓게 확보하기 위하여 앞으로 내밀고 앞면은 누마루 형태로 건물을 높였으며 방 앞쪽으로 툇..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79호_양양 김성래가옥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79호 _ 양양 김성래가옥 (襄陽 金成來家屋) 수 량 : 1동 지정일 : 1985.01.17 소재지 :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북분리 394번지 김해 김씨 17대 손이 살고 있는 가옥으로 현 소유자의 14대 조부가 세워 지금에 이르고 있으며, 본래 초가였던 것을 60년전 기와로 바꿨다고 한다. 안채와 사랑채로 구분되어 있는데 안채는 양양지방에 남아있는 북방계통의 집이다. 왼쪽으로 넓은 부엌을 배치하고 오른쪽으로 가운데를 갈라 나눈 뒤, 다시 구획하여 6개의 작은 방을 만들었다. 부엌 앞으로 내밀어 지은 외양간은 창고로 개조하였다. 사랑채는 나중에 늘려지은 것으로 보이는데 안채와 달리 큰 방 셋을 마련하고 밖으로 툇마루를 두어 방과 방이 서로 연결되도록 하였다. 대문은 전형적인 솟을대문으..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91호_양양 이두형 가옥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91호 _ 양양 이두형가옥 (襄陽李斗炯家屋) 수 량 : 1동 지정일 : 1985.01.17 소재지 : 강원도 양양군 서면 서선리 46-1번지 소나무 숲이 울창한 야산을 뒤로 하고 있는 이 집은 경주 이씨의 종가로 약 200년 전에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의 전형적인 온돌 중심의 겹집에 마루가 도입된 민가이다. 앞면 4칸·옆면 2칸의 본채를 기본으로, 왼쪽 앞으로 외양간을 1칸·뒷쪽으로 방과 창고를 1칸씩 덧붙여 T자 모양을 이루고 있다. 본채는 지붕 옆 모습이 여덟 팔(八)자 모양의 화려한 팔작지붕집으로, 오른쪽 3칸은 방을 겹쳐서 배치하였고 왼쪽 1칸은 부엌을 두었다. 부엌과 연결된 외양간의 윗부분을 수납공간으로 활용하며, 부엌과 연결된 방으로의 출입은 밖에서만 할 수 있도록 ..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90호_양양 김택준 가옥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90호 _ 양양 김택준가옥 (襄陽 金澤俊家屋) 수 량 : 2동 지정일 : 1985.01.17 소재지 : 강원 양양군 현남면 시변리 66번지 야산을 뒤로하고 있는 이 집은 마을의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집을 지은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지만 약 200년 정도 되었다고 하며, 현재 경주 김씨의 후손이 살고 있다. 전체적으로 H자 모양을 하고 있는 전형적인 겹집으로, 안채와 사랑채·부속건물로 되어 있다. 안채와 사랑채는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의 화려한 팔작지붕집이고, 부속채는 사람 인(人)자 모양의 단순한 맞배지붕집이다. 안채는 6개의 방이 겹쳐서 배치되었고, 그 오른쪽으로 샛방을 만들어 사랑채와 연결하고 있다. 사랑채 2칸은 외부에 툇마루를 놓아 연결통로로 활용하고 있..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120호_양양 서림사지 삼층석탑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120호 _ 양양 서림사지 삼층석탑 수 량 : 1기 지정일 : 1996.09.30 소재지 : 강원도 양양군 서면 구룡령로 2115 (서림리) 상평초등학교 현서분교 운동장 반대편 건물 뒷쪽에 서 있는 탑으로, 원래는 이곳에서 동쪽으로 약 200m 떨어진 논에 있던 것을 1965년 옆에 있는 서림사지석조비로자나불좌상(강원도문화재자료 제119호)과 함께 이곳으로 옮겨 보존하고 있다. 탑은 1층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다. 기단과 탑신의 1·2층 몸돌 모서리에는 기둥 모양을 새겨 놓았다. 급한 경사가 흐르는 지붕돌은 둔하고 무거워 보이는데, 네 귀퉁이가 경쾌하게 들려있어 무거운 맛을 덜어주고 있으며, 밑면에는 1·2층은 4단, 3층은 3단의 받침을 두었다. 꼭대기에..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119호_양양 서림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119호 _ 양양서림사지석조비로자나불좌상 (襄陽西林寺址石造毘盧舍那佛坐像) 수 량 : 1구 지정일 : 1996.09.30 소재지 : 강원도 양양군 서면 구룡령로 2115 (서림리) 현재 강원도 양양군 서면 서림리 상평초등학교 현서분교 교정에 삼층석탑과 함께 보존되어 있는 불상으로, 1965년 가까운 논에서 발견되어 옮겨 놓은 것이다. 불상의 머리는 없어졌고 몸도 손상이 많은 상태이다. 두 손을 가슴에 모아 오른손으로 왼손 검지를 감싼 형태로 보아 비로자나불을 표현한 것임을 알 수 있다. 8각형의 대좌(臺座)는 결실된 부분이 있지만 조각솜씨가 매우 우수하다. 밑받침돌 위에 4매의 석재로 구성된 하대석을 올려 놓았는데, 각 면마다 1구씩의 사자를 돋을새김하였다. 8각 중대석은 각 모서리에 ..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116호_양양 명주사 부도군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116호 _ 양양 명주사 부도군 (襄陽明珠寺浮屠群) 수 량 : 12기 지정일 : 1991.02.25 소재지 :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송이로 1043-13(어성전리) 부도는 승려의 무덤을 상징하여 그 유골이나 사리를 모셔두는 곳이다. 명주사에 마련된 이 부도밭에는 모두 12기의 부도가 자리하고 있으며, 4기의 비석도 함께 남아있다. 12기의 부도 중에서 7기는 3단을 이루는 기단(基壇) 위로 탑몸돌 및 지붕돌을 갖추었는데, 사각의 바닥돌과 둥근 탑몸돌을 제외한 각 부분이 8각을 이루고 있다. 나머지 5기는 받침돌 위로 종 모양의 탑몸돌을 올린 모습으로, 꼭대기에는 꽃봉오리 모양의 큼지막한 머리장식을 두었다. 4기의 비는 낮은 사각받침위로 비몸을 세우고 지붕돌을 갖춘 구조이다. 원래는 여..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34호_낙산사 담장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34호 _ 낙산사 담장 (洛山寺 垣墻) 수 량 : 1기 지정일 : 1971.12. 16 소재지 :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100 (전진리) 낙산사 법당인 원통보전의 둘레를 사각으로 에워싸고 있는 담장이다. 조선 세조(재위 1455∼1468)가 낙산사를 고쳐 지을 때, 처음 이 담장을 지었는데 대부분 터만 남아 있어 최근에 연결·보수하였다. 안쪽의 담벽을 기와로 쌓고, 바깥쪽은 막돌로 쌓은 이 담벽은 높이 3.7m·길이 220m이다. 암키와와 흙을 차례로 다져 쌓으면서 위·아래로 줄을 맞추고, 일정한 간격으로 둥근 화강석을 배치하여 단조로운 벽면을 아름답게 장식하였다. 법당을 향하고 있는 담장 안쪽에는 밑부분에 2층의 길게 다듬은 돌기단을 깔고, 그 위에 다시 한층의 긴 받침돌을..

보물 제499호_양양 낙산사 칠층석탑

보물 제499호 _ 양양 낙산사 칠층석탑 (襄陽 洛山寺 七層石塔) 수 량 : 1기 지정일 : 1968.12.19 소재지 :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100, 낙산사(전진리) 시 대 : 조선시대 이 석탑은 창건 당시 3층이던 것을 세조 13년(1467)에 이르러 현재의 7층으로 조성한 탑이다. 이때 수정으로 만든 염주(念珠)와 여의주를 탑 속에 봉안하였다 한다. 조선은 유교를 통치 이념으로 삼음으로써 천여년간 국교로 자리잡고 있었던 불교는 쇠퇴의 길을 걷게 되었다. 그와 함께 불교와 관련된 조형 미술의 분야도 위축되지 않을 수 없었는데, 그나마 조선 전기에는 불교미술 분야에서 조성 양식이나 수법이 고려적인 작품이 다소 조성되었다. 낙산사 7층석탑도 고려시대의 여운이 남아 있는 석탑 중 하나이다. 탑의..

문화재/보물 2021.06.06

보물 제1362호_양양 낙산사 건칠관음보살좌상

보물 제1362호 _ 양양 낙산사 건칠관음보살좌상 (襄陽 洛山寺 乾漆觀音菩薩坐像) 수 량 : 1구 지정일 : 2003.02.03 소재지 :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100, 낙산사(전진리) 시 대 : 조선초기(15세기전반) 낙산사 원통보전에 모셔져 있는 건칠불상으로, 근처 영혈사에서 모셔왔다고도 전해진다. 금으로 만든 팔각 대좌 위에 결가부좌한 채 앉아 있는데, 적당한 크기로 허리를 곧추 세우고 고개만을 앞으로 약간 숙여 마치 굽어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머리에는 화려하기 이를 데 없는 높은 보관을 썼으며, 네모꼴에 가까우면서도 각지지 않는 둥글한 탄력적인 얼굴에는 귀·눈·입·코 등이 단정하게 묘사되어 있다. 목에는 세 개의 주름인 삼도(三道)가 뚜렀하고, 가슴 부분이 두드러지게 표현되었다. 오른손..

문화재/보물 2021.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