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가보고 싶은 곳 8

조선 개국공신 김사형선생,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07호_익원공 김사형묘역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07호 _ 익원공 김사형묘역 (翼元公 金士衡墓域) 수 량 : 1基 지정일 : 2001.09.17 소재지 : 경기 양평군 양서면 목왕리 산49번지 시 대 : 조선 전기 김사형(金士衡, 1341~1407)은 고려 말 조선 초의 문관으로 본관은 안동(安東)이다. 장상들과 함께 이성계를 추대해 개국공신(開國功臣) 1등에 봉해졌으며, 상락백(上洛伯)의 작위를 받았다. 1398년 제1차 왕자의 난 때, 백관을 거느리고 대궐에 가 적장(嫡長)을 후사로 세울 것을 요청해 정종의 즉위를 도운 공으로 정사공신(定社功臣) 1등에 책록되었다. 개국공신 중에서는 배극렴(裵克廉) 다음으로 지위가 높았던 고려의 원로 구신(舊臣)이며, 가문이 귀하고 높아 마음이 청고해 이성계가 아꼈다고 한다. 김사형의 묘는 부..

경기도 기념물 제154호_양평 신복리 강맹경묘역

경기도 기념물 제154호 _ 양평 신복리 강맹경묘역 (楊平 新福里 姜孟卿墓域) 수 량 : 1기 지정일 : 1994.12.24 소재지 : 경기 양평군 옥천면 신복리 산301번지 조선 전기의 문신 강맹경(姜孟卿, 1410~1461)의 묘역이다. 강맹경은 본관이 진주(晉州)다. 1453년 계유정난 때 수양대군을 도왔으며, 1455년 단종의 선위(禪位; 왕위를 넘김)로 세조가 등극할 때 협력한 공으로 좌익공신(佐翼功臣) 2등에 책정되고 진산부원군(晉山府院君)에 봉해졌다. 강맹경 묘역은 위쪽에 강맹경 묘, 아래쪽에는 그 아들 강윤범(姜允範)의 묘가 있다. 강맹경 묘는 부인 영천군부인(榮川郡夫人) 파평윤씨(坡平尹氏)와 쌍분(雙墳)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각 봉분 앞에는 석상과 현대에 건립한 묘표가 있다. 그 앞에 4..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9호_양근향교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9호 _ 양근향교 (楊根鄕校) 수량/면적 : 일곽 지정일 : 1983.09.19 소재지 : 경기 양평군 옥천면 옥천리 817-1번지 향교(鄕校)는 조선 시대 지방에 세운 공립 교육 기관으로, 중국 춘추 시대의 학자인 공자(孔子)와 여러 성현(聖賢)들의 제사를 지내고, 지방 사람들을 교육하는 곳이다. 향교는 공자를 모시는 대성전(大成展)과 선현을 모시는 동무ㆍ서무(東廡ㆍ西廡), 학생들의 강학소인 명륜당(明倫堂)과 그들이 기숙하는 동재ㆍ서재(東齋ㆍ西齋)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양근 향교’는 중종 때 지었으나, 새로 고쳐, 세우거나 보수하여 그 형태가 많이 바뀌어 있다. 앞쪽에 교육 공간인 명륜당과 학생들의 기숙사인 동재와 서재를 배치하고, 뒤쪽에 제사 공간인 대성전을 두어, 앞에는 학문..

양평 상원사

양평 상원사에 있는 지정문화재 1.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19호 _ 양평 상원사 철조여래좌상 2.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374호 _ 양평 상원사 동종 양평 상원사 대웅전 소재지 :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상원사길 292 창건시기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유물로 미루어 보아 고려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1330년대에 보우가 이 절에 머물며 수행했고, 1398년(태조 7)에 조안이 중창했으며, 무학이 왕사를 그만 둔 뒤 잠시 머물렀다. 1458년 해인사의 대장경을 보관하기도 하였다. 1462년(세조 8)에는 세조가 이곳에 들러 관세음보살을 친견하고 어명을 내려 크게 중수했다고 하는데, 최항이 그때의 모습을 기록한 가 지금도 전해지고 있다. 1463년(세조 8)에는 왕이 직접 거동하였으며 효령대군(孝寧大君)의 ..

문화재/사찰 2021.12.18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 국가등록문화재 제594호_양평 지평양조장

국가등록문화재 제594호 _ 양평 지평양조장 (楊平 砥平釀造場) 수량/면적 : 1동/427.7㎡ 지정일 : 2014.07.01 소재지 :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지평리 551-2 지평양조장은 현재 3대에 걸쳐 가업을 이어 전통 제조 기술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전통주를 제조하고 있는 건물로 환기를 위해 높은 창을 두고, 보온을 위해 벽체와 천장에 왕겨를 채웠으며, 서까래 위에 산자대신 대자리형식으로 짠 것, 외벽의 일부에 흙벽돌을 사용한 것이 특징적이다. 일제 강점기 한식 목구조를 바탕으로 일식 목구조를 접합하여 대공간을 구성한 절충식 구조로 당시 탁주 생산 공장으로서 기능적 특성을 건축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다. 양평 지평양조장 표지판 양평 지평양조장 정면 양평 지평양조장 양평 지평양조장 양평 지평양조장 박공..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93호_양평 불곡리 석조여래좌상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93호 _ 양평 불곡리 석조여래입상 (陽平 佛谷里 石造如來立像) 수 량 : 1구 지정일 : 2020.08.26 소재지 :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불곡부처울길 65-30(불곡리 10) 양평 불곡리 석조여래입상은 조선 전기 돌로 만든 서 있는 불상이다. 불상은 머리 위에 쓴 관(보개), 얼굴과 몸통, 받침대로 구분되며 서로 홈에 끼우는 형태이다. 불상의 옷이 배 아래로 완만한 유(U)자형으로 주름이 늘어져 있고 옷 주름을 거칠게 표현한 점, 가슴 중앙에 내의(승각기)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 넓고 둥근 모양의 관을 쓰고 있는 점, 간략하고 형식적으로 표현한 얼굴 등을 통해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불상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두 발을 좌우로 벌린 모습은 고려 말기에 경기도에서 유행했던 지방화된..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19호_양평 상원사 철조여래좌상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19호 _ 양평상원사철조여래좌상 (楊平上院寺鐵造如來坐像), 복제품 수 량 : 1구 지정일 : 2003.04.21 소재지 : 경기도 양평군 상원사길 292 (용문면, 상원사) 표면에 도금을 베풀었지만 높이 45cm 크기의 아담한 쇠 불상이다. 철은 다루기가 까다롭기 때문인지 조각의 재료로 널리 이용되지는 않았다. 상원사 철불은 상주 남장사 보광전의 철불좌상과 함께 자취를 감추기 직전에 만들어진 조선 초기 철불의 중요한 예이다. 현재 불상의 양손은 도금을 새로 하면서 나무로 만들어 끼워놓았다. 이 불상은 전체적으로 신체에 비해 얼굴이 지나치게 크고 머리 위의 살상투(肉髻; 인도 사람들이 머리카락을 올려 묶던 상투에서 유래했으며 부처의 크고 높은 지혜를 상징)도 과장되어 조선 초기 불상의..

양평의병 전투지, 양평 사나사

사나사에 있는 지정문화재 1.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72호 _ 사나사원증국사탑 2.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73호 _ 사나사원증국사석종비 3.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21호 _ 양평 용천리 삼층석탑 사나사(舍那寺) 대적광전(大寂光殿) 사나사 위치 및 연혁 사나사(舍那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의 말사이다. 사나사(舍那寺)란 이름은 노사나 부처님의 약칭으로, 불교의 삼신불(三身佛 : 청정법신 비로자나불, 원만보신 노사나불, 천백억화신 석가모니불) 중의 한 분이다. 노사나불은 연화장세계의 교주로 자비와 지혜를 구족한 부처님이다. 사나(舍那)란 어원은 산스크리트어(梵語)인데, 원만 구족 성취(圓滿 具足 成就)의 뜻을 담고 있다. 경기 제1의 명산으로 불려지고 있는 용문산으로부터 흘러 내려온 맑은 물이 ..

문화재/사찰 2021.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