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유형문화재 제73호 _ 사나사 원증국사 석종비 (舍那寺 圓證國師 石鐘碑) 수 량 : 1기 지정일 : 1978.10.10 소재지 : 경기 양평군 옥천면 용천리 304번지 시 대 : 고려 우왕 12년(1386) 양평 사나사는 용문산 자락에 있는 사찰이다. 고려 초기 크게 활약했던 대경(大鏡) 대사가 제자였던 융천(融闡) 등과 함께 창건한 것으로 전한다. 사나사는 보우가 중창하였는데, 조선 시대에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거치면서 소실되었다가 다시 중건되었다. 사나사 경내의 동편에 있는 비각 안에 원증국사 석종비가 있고, 나란히 석종이 건립되어 있다. 석종비는 규모가 작은 편으로 비좌-비신-개석을 결구하여 세웠다. 비좌는 상면이 고른 자연석을 활용한 것으로 보이며, 그 위에 올린 비신은 좌우에 별도의 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