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황용엽 4

우산(又山) 황용엽(黃用燁)의 <인간>

_ 우산(又山) 황용엽(黃用燁, 1931~, 평남 평양 출생), 1974, 캔버스에 유채, 41×32cm, 작가 소장 내가 왜 일그러진 인간을 그리는지 알 수가 없었다. 나도 모르게 그렇게 되었다는 것이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내 그림이 나온 시기가 전쟁과 이산 등 모든 것이 희망 없는 암울한 시대였다는 점이다..(중략).. 내가 태어나 자란 곳이 북한이라는 움직일 수 없는 숙명 하나만으로 폐쇄된 공산사회에서 교육을 받을 수밖에 없었고, 독재사회의 틀에서 벗어날 수 없었고, 비인간의 굴레 속에서 살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 황용엽, 인간의 한계상황을 형상화. 「삶을 그리다 . 황용엽 自傳」, (주)씨앤에이컴퍼니, 2015 _ 우산(又山) 황용엽(黃用燁, 1931~, 평남 평양 출생..

우산(又山) 황용엽(黃用燁)의 <인간>

_ 우산(又山) 황용엽(黃用燁, 1931~, 평남 평양 출생), 1974, 캔버스에 유채, 33.4×24.3cm, 작가 소장 내가 왜 일그러진 인간을 그리는지 알 수가 없었다. 나도 모르게 그렇게 되었다는 것이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내 그림이 나온 시기가 전쟁과 이산 등 모든 것이 희망 없는 암울한 시대였다는 점이다..(중략).. 내가 태어나 자란 곳이 북한이라는 움직일 수 없는 숙명 하나만으로 폐쇄된 공산사회에서 교육을 받을 수밖에 없었고, 독재사회의 틀에서 벗어날 수 없었고, 비인간의 굴레 속에서 살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 황용엽, 인간의 한계상황을 형상화. 「삶을 그리다 . 황용엽 自傳」, (주)씨앤에이컴퍼니, 2015 _ 우산(又山) 황용엽(黃用燁, 1931~, 평남 평..

우산(又山) 황용엽(黃用燁)의 <인간의 환상>

_ 우산(又山) 황용엽(黃用燁, 1931~, 평남 평양 출생), 1965, 캔버스에 유채, 140×124cm, 작가 소장 내가 왜 일그러진 인간을 그리는지 알 수가 없었다. 나도 모르게 그렇게 되었다는 것이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내 그림이 나온 시기가 전쟁과 이산 등 모든 것이 희망 없는 암울한 시대였다는 점이다..(중략).. 내가 태어나 자란 곳이 북한이라는 움직일 수 없는 숙명 하나만으로 폐쇄된 공산사회에서 교육을 받을 수밖에 없었고, 독재사회의 틀에서 벗어날 수 없었고, 비인간의 굴레 속에서 살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 황용엽, 인간의 한계상황을 형상화. 「삶을 그리다 . 황용엽 自傳」, (주)씨앤에이컴퍼니, 2015 _ 우산(又山) 황용엽(黃用燁, 1931~, 평남 평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