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박물관 문화재 3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68호_원주 봉산동 석불좌상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68호 _ 원주 봉산동 석불좌상 (原州 鳳山洞 石佛坐像) 수 량 : 1기 지정일 : 1982.11.03 소재지 : 강원 원주시 봉산로 134, 원주시립박물관 (봉산동) 시 대 : 고려시대 강원도 원주시 봉산동에 있는 석불좌상으로 광배(光背)와 대좌(臺座)를 갖추었지만 손과 얼굴이 깨져 있다. 어깨는 자연스럽고 둥글게 처리되었고, 가슴은 비교적 넓으며 앉아있는 자세도 안정되어 균형잡힌 모습을 보여준다. 팔·다리 등의 신체표현에 적당한 양감이 있어 통일신라 석불상의 특징을 잘 계승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양 어깨를 감싸고 있는 옷은 평행 주름모양으로 통일신라 후기에 유행하던 특징과 비슷하지만 다소 형식화 되어가는 시대적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배(舟)모양의 광배에는 덩쿨무늬와 테두리에..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5호_일산동 오층석탑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5호 _ 일산동 오층석탑 (一山洞 五層石塔) 수 량 : 1기 지정일 : 1971.12.16 소재지 : 강원 원주시 봉산로 134, 원주시립박물관 (봉산동) 시 대 : 고려시대 추정 원래 원주시 중앙동의 폐사지에 있던 것을 1962년 5월에 강원감영터로 이전하였다가 2000년 봉산동 시립박물관 야외로 이전 전시하고 있다. 탑의 형태는 1층 기단(基壇)위에 5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다. 전체가 큼직한 돌로 이루어진 기단은 네 모서리와 각 면의 가운데에 기둥모양의 조각을 두었으며, 탑신의 각 몸돌에도 모서리마다 기둥을 본떠 새겼다. 위로 오를수록 서서히 줄어드는 비율이 단아하며, 형태도 정돈되어 있다. 지붕돌은 얇은 편이고 밑면의 받침이 3단씩인데, 안타깝게도 파손된 부분이 많다. ..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4호_일산동 석불좌상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4호 _ 일산동 석불좌상 (一山洞 石佛坐像) 수 량 : 2구 지정일 : 1971.12.16 소재지 : 강원 원주시 봉산로 134, 원주시립박물관 (봉산동) 시 대 ; 고려시대 추정 원래 원주시 중앙동의 폐사지에 있던 것을 일제강점기에 남산 추월대로 이전하였고 다시 1962년 5월에 강원감영터로 이전하였다가 2000년 봉산동 시립박물관 야외로 이전 전시하고 있다. 이 석불은 5층석탑을 중심으로 좌우에 똑같은 모습으로 안치되어 있다. 이 2구의 불상은 머리 부분이 없어져 새로 보수한 것이어서 원래의 모습은 분명하게 알 수 없으나 체구는 단정한 편이다. 양 어깨를 감싸고 있는 옷은 얇아서 신체의 윤곽이 잘 나타나 있으며, 평행옷주름은 다소 도식화되었다. 깨진 두 손은 가슴에 모은 상태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