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돈대 2

사적 제452호_강화 외성

사적 제452호 _ 강화 외성 (江華 外城) 면 적 : 257,735㎡ 지정일 : 2003.10.25 소재지 : 인천 강화군 선원면, 불은면, 길상면 일원(강화도 동해안 일대) 시 대 : 1233년 강화외성은 고려 23대 고종이 1232년 몽고의 침입으로 강화도로 천도한 뒤 고종 20년(1233) 해안 방어를 위해 적북돈대로부터 초지진까지 23km에 걸쳐 쌓은 성이다. 강화성은 내성·중성·외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내성은 주위 약 1,200m로 지금의 강화산성이다. 외성은 동쪽 해안을 따라 쌓았는데 몽고군이 바다를 건너 공격하지 못하게 한 가장 중요한 방어시설이다. 『고려사』에 의하면 고려 고종 24년(1237)에 강화외성을 쌓았다는 기록이 있다. 이후 조선시대에도 비상시에 국왕의 피난처인 도성(都城)의..

문화재/사적 2022.02.11

남과 북의 강이 하나가 되어 흐르는 연미정,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4호_연미정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4호 _ 연미정 (燕尾亭) 수량/면적 : 1동 / 2,149㎡ 지정일 : 1995.03.02 소재지 :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월곳리 242 자연경관을 보며 풍류를 즐기거나 학문을 공부하던 정자이다. 한강과 임진강의 합해진 물줄기가 하나는 서해로, 또 하나는 강화해협으로 흐르는데, 이 모양이 마치 제비꼬리 같다고 해서 정자 이름을 연미정이라 지었다고 한다. 언제 처음 지었는지 정확히 알지 못하나 고려 고종(재위 1213∼1259)이 사립교육기관인 구재(九齋)의 학생들을 이곳에 모아놓고 공부하게 했다는 기록이 있다. 또한 조선 중종 5년(1510) 삼포왜란 때 큰 공을 세운 황형에게 이 정자를 주었다고 한다. 인조 5년(1627) 정묘호란 때에는 강화조약을 체결했던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