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충익사 모과나무 2

의령 충익사

충익사(忠益祠) 충익사(忠翼祠)는 대한민국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중동리 남산 밑에 있는 사당이다. 임진왜란 때 최초로 의병을 일으켜 나라를 지켰던 홍의장군 곽재우와 그 휘하 장병들의 위패를 모신 사당과 의병의 전적도와 유물을 전시한 기념관, 충의각이 있다. 충익사 경내 입구에 우뚝 솟은 의병탑은 곽재우 장군과 휘하 17장령의 위훈을 기리고 연혼을 추모하기 위하여 건립하였으며 탑의 높이 27m로 가운데 둥근 18개의 백색 환은 곽재우 장군과 17장령을 뜻하고 양쪽 기둥의 팔자형은 횃불을 상징한다. 곽재우 장군의 추모행사는 1972년 이래로 매년 거행하며 1978년 이곳에 사당을 마련하였다. 기념관에는 곽재우 장군의 전적도 5폭과 보물 제671호로 지정된 장검 등 유물 등이 소장되어 있으며 경내 뜰 안에는..

문화재/서원 2020.10.09

경상남도 기념물 제83호_의령 충익사 모과나무

경상남도 기념물 제83호 _ 의령 충익사 모과나무 (宜寧 忠翼祠 모과나무) 수 량 : 1주 지정일 : 1987.05.19 소재지 : 경상남도 의령군 충익로 1 (의령읍) 모과나무는 본래 중국의 원산지이며 우리나라 전역에서 과수 또는 관상용으로 오래 전부터 심어온 나무이다. 꽃은 5월에 연한 홍색으로 피며 열매는 원형 또는 타원형으로 9월에 황색으로 익는데 향기와 맛이 그윽하다. 충익사 모과나무의 나이는 5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8.5m, 둘레는 3m이다. 나무의 줄기가 근육모양으로 울퉁불퉁하게 골이 패여 있는데, 오래된 모과나무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형태이다. 이 모과나무는 수성마을을 지켜주고 보호하던 당산목으로 토속신앙의 대상이었으나 1978년에 곽재우 장군 유적지 정화사업을 실시할 때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