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상 그림 2

능호관(凌壺觀) 이인상(李麟祥)의 <설송도>

_ 능호관(凌壺觀) 이인상(李麟祥, 1710~1760), 조선 19세기, 종이에 먹(紙本水墨) 눈 쌓인 소나무 동양화에서는 눈 주변을 엷은 먹으로 어스름하게 칠하고 눈 쌓인 부붑을 비워 두어 눈을 표현하고 있다. 이 소나무 그림에서도 먹으로 엷게 바탕을 칠해 눈 온 뒤 어둑어둑한 상황을 표현하고 소나무 가지의 껍질을 부분적으로만 그려서 눈 쌓인 느낌을 연출했다. 배경의 먹이 얼룩덜룩해 종이에 잘 스며들지 않은 상태이고, 드문드문 금박이 있어 겉에 금박을 뿌려놓은 화선지인 냉금지(冷金紙)에 그린 것으로 짐작된다. _ 능호관(凌壺觀) 이인상(李麟祥, 1710~1760) 2023.02.19, 국립중앙박물관 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이건희컬렉션, 이인상(李麟祥)의 <수하한담도>

수하한담도(樹下閒談圖)> _ 그림, 제발 ; 이인상(李麟祥, 1710~1760), 제시 : 이윤영(李胤永, 1714~1759), 조선 18세기, 종이에 먹, 국립중앙박물관 나무 아래 한가로운 담소 큰 바위와 절벽 사이에 두 그루의 큰 나무가 있고 그 아래에 두 선비가 한가롭게 앉아 있다. 담백함이 특징인 이 작품에서 문인화가 이인상이 추구했던 천연스러운 경지가 느껴진다. 화면 왼쪽 아래에 다른 사람이 그림을 가져가지 않도록 친구 임매를 위해 그린 그림이라고 적은 이인상의 글이 있다. 수하한담도(樹下閒談圖)> _ 그림, 제발 ; 이인상(李麟祥, 1710~1760), 제시 : 이윤영(李胤永, 1714~1759) 2022.04.28., 국립중앙박물관, 故 이건희회장 기증 1주년 기념전_어느 수집가의 초대 전시..